광주 남부경찰서는 30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자치경찰위원회와 남구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22개소를 방문해 합동 점검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점검에서는 입소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소통 그림을 활용한 피해설문 조사와 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종사자에게는 성폭력 범죄유형, 피해사례, 신고 의무자 역할 등을 교육했다.

김종득 남부서장은 “성폭력은 예방체계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장애인 거주시설 성범죄 피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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