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최근 교내 강당에서 ‘인턴십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3학년 학생들이 직업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한 ‘학교 인턴십 교육’의 결과를 선보이며 후배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교생 194명과 ▲개미필름 ▲뉴스포츠코리아 ▲바이오씨앗협동조합 등 23개 인턴십 기관이 함께 했으며, 3학년 학생들이 인턴십 성과를 직접 전시·운영하는 ‘부스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부스에서는 인턴십 참여 학생들이 경험한 현장을 소개하며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3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성장을 되돌아보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후배들은 진로 설계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름다운 상상(미용) 인턴십에 참여한 김우석(3학년) 학생은 “지난 1년간 인턴십을 통해 첫 사회생활을 경험, 큰 보람을 느꼈다”며 “대학 진학 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계양 교장은 “이번 인턴십 보고회는 학생들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 만들어 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연결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확장해 가고, 더불어 빛나는 행복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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