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는 “최근 교내 교수연구동 1층 글로벌존에서 ‘제49회 건축디자인전&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건축과와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건축디자인전에는 건축 현장과 밀접한 분야를 총 망라한 9개 작품이 전시됐다.

작품은 ▲건설현장 추락·전도·협착 사고 예방 안전관리 방안 연구 ▲경제성 고려 타일 시공의 접착력 강화 방안 제안 ▲설계변경 관리 요인 도출·관리 방안 등이다.

건축전을 지도한 연희정 교수는 “그동안 졸업작품전이 설계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건축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고른 능력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송정석 학과장도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문제를 기획·설계·제작·발표하며 해결하는 종합 프로젝트형 수업인 캡스톤디자인의 목표가 잘 반영된 작품전이 됐다”고 말했다.

경진대회에서는 꿀잼도시 광주만들기를 주제로 ‘The Prologue Gwangju. 비지니스 복합 호텔’ 작품을 선보인 전인경(2학년)씨가 총장상을 받았다.

한편 동강대 건축과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주·야간 외에도 전공심화과정(4년제) 15명을 선발한다./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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