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회장 류재한)은 18일 오후 4시 북구 메리인가든(빛고을대로 460 1층)에서 문화인 송년 포럼 ‘친애하는 문화에게’를 개최한다.

‘광주의 문화,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의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광주가 가진 풍부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도시 전역에 문화를 확산시키고, 실행력 높은 문화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될 예정이다.

먼저 이정현 지원포럼 사무국장이 ‘2027년 연차별 실시계획 수립 현황과 추진 경과’를 공유한다. 이어 전은옥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이 ‘아특법 연장 관련 국회 토론회 개최 결과 및향후 계획’ 관련 법적 기반 확보 및 지원 체계 강화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다.

다음으로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광주의 문화 비전’을 주제로 미래 지향적 문화정책 방향에 대해 제안한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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