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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 다문화 가구는 588가구로, 지역 인구 구성에서 다문화 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의 기초생활 안정, 법률·행정 문제 해결, 자녀 양육·학업 지원, 지역사회 참여 확대가 주요 지방행정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2022년 팀장 1명과 다문화 임기제 전문인력 5명, 행정직원 1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지원 전담팀(다문화팀)을 조직해 취약 가정을 중심으로 한 전문 사례관리 체계를 본격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특성을 고려해 통·번역 지원을 기본으로 행정 안내, 법률 상담 연계, 자녀 교육, 긴급 경제 지원, 방문 상담, 관계기관 연계까지 생활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화순군 다문화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문제 해결 중심의 사례관리 행정을 구현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 기본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순군 다문화팀은 취약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기반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수행하며, 농촌·산간 지역까지 폭넓게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담 및 사례관리 7천800여건을 수행하며 다문화가정이 겪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축적된 사례관리 경험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다문화가정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지역사회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
화순군 다문화팀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오지·농촌·교통취약지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을 담당자가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즉시 지원기관과 연계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상속·보험·양육권·혼인 관계·체류 문제 등 결혼이민자에게 빈번한 법률·행정 사안에 대해 통역과 동행을 지원하고, 초기 민원 단계에서 신속한 해결을 돕고 있다.
육아 부담, 부부 갈등, 고립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서 상담과 자녀 교육 지원, 학교·유관기관 연계 등 가정 단위의 통합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연계, 취업 상담, 실업급여 신청 안내, 자활센터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이해 교육, 문화교류 행사, 다문화 자녀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수용성을 높이고 공동체 통합을 촉진하고 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다문화 가족은 화순의 소중한 이웃이자 지역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취약 가정 보호와 자립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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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화) 1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