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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2명 규모의 발레단은 최근 5년여간 상임단원 충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상임단원은 21명으로, 비상임 단원들이 주역을 맡는 경우도 많다. 부상자가 발생하면 이를 대신할 충분한 대체 인력이 없어 객원 무용수로 빈자리를 채우는 상황도 생긴다.
조 감독은 특히 발레 무용수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한 운영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용수는 20-30대에 기량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젊은 시기에 충분한 무대와 그에 맞는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주역과 솔리스트, 군무 등 역할과 무대 비중에 따른 수당 체계를 세분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봤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 통합 이후 활동 영역이 넓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인력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감독은 “통합을 계기로 발레단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해야 한다”며 “단원들이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고 좋은 작품으로 관객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오복 기자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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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목) 2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