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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월곡동 골목이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맛과 멋, 그리고 흥겨운 에너지로 가득 찼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월곡동 목련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광산세계야시장에 4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의 백미는 11개국 공동체 228명이 참여한 전통의상 퍼레이드로 한국,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각국 참가자들은 화려한 의상을 뽐냈으며 아프리카 타악밴드 등 전문 공연팀이 거리의 흥을 돋웠다.
세계 각국 이색 음식과 디저트를 선보인 먹거리 부스와 고려인 마을장터는 밀려든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올해 야시장은 축제 즐거움을 골목상권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광산구는 방문객의 발길을 마을 전체로 유도하기 위해 행사장 인근 138개 상가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5천원 상생쿠폰’을 발행했다.
더불어 스탬프 투어를 월곡1동 마을축제 월곡놀장 및 고려인마을 문화공간 등과 연계해 소비와 문화 교류가 행사장을 넘어 마을 곳곳에서 이뤄지도록 기획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다양한 문화를 엿보는 것을 넘어 국적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즐기며 진정한 이웃이 되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이옥근 기자
이옥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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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화) 2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