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승희)은 오는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151회 정기연주회 ‘전통의 시간을 잇는 선율’을 선보인다.
최원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단원들의 내부 기량의 향상과 함께 시립국악관현악단만의 레퍼토리 확충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연주는 김백찬 작곡의 국악관현악곡 ‘얼씨구야’로 무대의 막을 연다. 이 곡은 서울 지하철 환승역 안내방송의 배경음악 등으로 사용되며 대중에 잘 알려진 곡으로 장구의 자진모리 장단을 배경으로 대금과 해금이 주선율을 연주하며 가야금이 반주하는 매우 흥겨운 관현악곡이다.
이어 도널드 워멕(Donald Womack) 작곡의 가야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흩어진 리듬’을 연주한다. 오늘날 전통음악이 동시대 음악 언어 속에서 어떻게 새로이 존재할 수 있는지 음악적 질문을 상임단원 김한아의 가야금 협주로 표현한다.
방아타령을 주제로 한 ‘해금협주곡’도 선보인다. 김영재 작곡의 이 작품은 소리꾼이 세련되게 다듬은 경기 방아타령을 바탕으로, 해금의 섬세한 기교와 국악관현악의 조화를 통해 원곡의 흥겨움을 증폭시킨 작품으로 연주는 김민희 상임단원의 해금 협주로 진행된다.
대미는 김성국 작곡의 관현악곡 ‘춤추는 바다’로 바다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풍성한 관현악 음향과 장단의 변화로 공간감 있게 그려낸 창작곡이다. /오복 기자
오복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2026.10.19 (월) 2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