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방림 하나님의 교회 학생부는 지난 10일 광주시 남구 소재 아파트 경로당 10곳을 순회하며 어르신 공경 및 행복한 사회 풍토조성에 힘을 보태 주목을 끌었다.

미리 준비한 수박, 떡, 치킨 등의 음식과 함께 경로당을 찾은 학생들은 위문 차원에서 마련한 율동을 선보여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배근(17)군은 “무엇보다 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닫게 된 하루여서 오히려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광주방림 하나님의 교회 이내학 목사는 “무엇보다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어머니의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을 배우고 있는데 겸손함과 공동체의식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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