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8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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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선임된 송종욱 광주은행장
“지역중기·시민위한 상생발전 주력”
지역 대표은행 공고히 다진 공로 인정 받아
지난해 당기순이익 사상 최대실적 달성 등
인적쇄신 등 통해 외풍에 흔들리지 않을터

  • 입력날짜 : 2019. 03.18. 13:32
“기대와 성원을 가슴 깊이 새겨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5일 광주은행 본점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은행 정기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재선임된 現(현) 송종욱 은행장은 17일 향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로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된 송 은행장은 고객 중심 현장 경영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을 사상 최대실적인 1천535억원(전년대비 14.4% 증가)으로 끌어올리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과 추진력을 과시하면서 광주은행이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은행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는데 크게 일조했다.

송 은행장은 “지금의 광주은행이 존재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지역민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 이라며“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우산을 뺏지 않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 은행장은 올해 첫 일정으로 광주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에 목포, 여수 지역도 잇따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재단과의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특별출연금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광주·전남 점유율을 3년 안에 40%까지 확대하고 지자체 금고 등 이른바 관수 시장 마케팅과 빛가람혁신도시에 신규 거래처 발굴 및 거래 강화와 고객별 맞춤상품, 지역별 특화 공익상품 등을 판매하겠다는 포석도 구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모든 은행 업무를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를 우선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쉽고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 및 상품 개발에 힘써 나감은 물론 VIP고객에 대한 맞춤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확보할 계획이다.

송 은행장은 “은행 운영의 모태인 수익성, 안정성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광주은행은 금융 경제 교육과 공부방 지원 사업, 장학 사업, 사회적 약자 지원을 확대한다.

광주 FC 축구단 후원, 남자 배드민턴 선수단을 중심으로 한 체육 진흥에 힘쓰고 오는 7월 열리는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대회 홍보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송 은행장은 혁신과 도전, 100년 광주은행 뉴 뱅크(New Bank) 문화 정착, 지역과 영원한 상생·동행을 3대 경영과제로 설정했다.

그는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준 지역민과 고객에게 감사드리면서 신뢰와 사랑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며 “국내외 경기 상황에 부정적인 전망이 많지만, 조직 재정비와 인적 쇄신 등을 통해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분은 물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중소기업과 중서민을 위한 금융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상생발전 해 나아가겠다”면서 “지주사 및 계열사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룹 시너지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은행장은 순천고,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홍보실장, 광주 금호동과 서울 지점장, 수도권 영업 부행장, 영업총괄 부행장 등을 거쳤다. 이후 탁월한 영업성과와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됐다./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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