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0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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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모아 태산’ 해남군, 농촌 환경 개선
수익금 불우이웃 지원

  • 입력날짜 : 2019. 05.09. 18:24
해남군 마산면이 들녘에 방치된 고철을 모아 수익도 거두고 농촌 환경도 개선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해남군에 따르면 마산면은 지난 3월부터 ‘새봄맞이 고철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관내 35개 전체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44여t의 고철을 수집,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1천144만5천원이다. 각 마을의 기금으로 활용할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나 마을 공동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특히 이번 고철 모으기를 통해 도로변이나 논밭두렁에 방치된 폐농기구나 철 구조물 등으로 농어촌 환경의 골칫거리가 됐던 고철을 재활용함으로써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 원인을 말끔히 제거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박충현 안정마을 이장은 “도로변에 녹이 슨 경운기와 트랙터 트레일러, 콤바인 등 폐농기계와 폐농자재가 방치돼 있어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고철 모으기를 통해 말끔히 정리해 환경도 살리고 마을 수익에도 도움이 되는 등 주민들도 열성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해남=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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