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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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설 SOC, 관광자원 급부상
칠산-천사대교-목포케이블카 ‘서남해안권 관광루트’ 조성
민선 7기 전남도 ‘관광객 6천만명 시대’ 조기 달성 기대감

  • 입력날짜 : 2019. 09.03. 19:06
국내 최장(3.23㎞) 해상케이블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이자 랜드마크로써 목포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해상케이블카가 3일 오후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오는 6일 개통식 후 7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북항을 출발해 유달산 정상을 경유, 고하도로 이어지는 3.23㎞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연합뉴스
전남에 신설된 천사대교, 목포케이블카 등 사회간접자본(SOC)시설들이 미래 먹거리 개척을 위한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SOC가 관광객 유입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보여 김영록 지사가 민선7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관광객 6천만 시대 조기 달성과 함께 남해안신성장관광벨트 조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3일 전남도와 익산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신안군청에서 전남 서해안에 산재된 천혜의 자연관광자원과 해상교량을 활용한 관광 해안길을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남도를 비롯한 4개 시군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2월말 준공예정인 칠산대교와 올해 초 개통한 천사대교, 오는 6일 개통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더불어 전남도가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 자산인 섬과 해양 경관 등을 묶은 관광 루트를 홍보하고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속성장 가능한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위해서는 전남 서해안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에 서로 뜻을 모았다.

6일 개통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다도해와 유달산의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역 해상 교통수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인 3.23㎞로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해 유달산 정상인 일등바위 옆을 통과, 유달산스테이션을 정차한 후 바다건너 고하도스테이션까지 왕복 운행한다.

지난 4월 개통한 천사대교는 신안 암태-암해 10.8㎞ 구간의 교량으로 건설되면서 도선이용 60분 소요됐던 시간이 승용차 이용시 7분 소요되는 등 교량신설로 53분 단축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목포-압해-암태간 연결도로가 완성되면서 해상에서 육상으로 교통수단 전환을 통한 생활환경에 크게 개선됐다. 평일 7천대, 주말 1만1천대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연말 개통하는 칠산대교(영광 염산-무안 해제)는 다리 길이만 1천820m(사장교 470m, 접속교 1천350m)로 공사중이다. 칠산대교가 완공되면 서남해안권 관광객 유입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 이용량 3천600여대가 이용할 것으로 전남도는 전망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신설 SOC를 연계하면 다양한 관광상품이 나오는 등 민선7기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예상된다”면서 “운행 시간 단축은 물론 다도해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목포케이블카를 비롯 천사대교, 개통 예정인 칠산대교를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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