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영업이 곧 끝난다는 이유로 추가 주문을 받지 않자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서행.

○…1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50)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10분께 서구 쌍촌동 한 식당 내에서 40분간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고 손님 B(40)씨의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업무방해 등).

○…경찰 관계자는 “만취한 A씨가 ‘술을 더 달라’며 소란을 피우자 손님 B씨가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이 벌이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술을 마시고 싶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마시면 될 것을, 영업이 끝났다는 가게에서 행패를 부린 것은 무슨 심보냐”고 한마디./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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