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7일(화요일)
홈 >> 뉴스데스크 > 정치

[속보]대구 다녀온 광주 신천지 교인 코로나 확진판정
市-신천지 협조 받아 교인 전수조사 실시, 구청별 1:1관리

  • 입력날짜 : 2020. 02.21. 12:40
광주시에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녀온 교인 중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천지교회에 협조를 구하는 등 구청별 1:1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광주지역 거주자 3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와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씨(서구·30대 남성)는 20일 오전 11시30분께 자차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후 자차로 귀가했지만 양성반응이 나와 확진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에 입원중이다.

A씨의 이동 동선은 18일 14시께 담양 소재 모 음식점을 방문해, 16시께 남구 주월동 소재 카페를 방문, 23시께 백운동 소재 음식점을 방문했다.

19일에는 14시경 자차로 남구보건소를 방문했지만 무증상으로 검사를 받지 못했다. 15시께는 봉선동 소재 한 음식점을 방문, 16시30분께 봉선동 소재 피시방 방문, 18시30분께 자차로 귀가했다.

A씨의 배우자는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 A씨와 대구에 동행했던 확진자 B씨(동구·30대 남성)는 19일 코로나 19관련 뉴스를 보고 19일 15시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지만 무증상으로 귀가조치를 받았다. B씨는 이날 15시께 봉선동 소재 음식점을 방문했고, 18시께 자차로 귀가했다.

이후 20일 종일 자택에 머무르는 동안 동구보건소는 A씨와 동승자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23시께 B씨의 자택을 방문해 검사 채취했다. B씨는 21일 5시 양성판정을 받고 7시 조선대 국가격리병상에 입원 중으로 B씨의 밀접접촉자 배우자도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다.

확진자 C씨(북구·30대남성)는 20일 신천지 교회로부터 대구 예배 참석자 명단을 제출받은 북구보건소가 연락해 21일 0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후 최종 양성판정을 받고 전남대병원 국가격리병상에 입원중이다.

C씨는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이후 17일 18시30분께 중흥동 소재 헬스장을 방문해 20시30분께 귀가했다. 18일 11시30분께는 치평동 소재 한 음식점을 방문, 19시께 양산동 소재 음식점 방문, 22시께 다시 중흥동 헬스장을 방문해 24시께 귀가했다.

다음날 19일에는 자차로 사무실에 출근했으며, 18시30분께 귀가했다.

20일에는 9시께 자차로 전남 고흥 소재 실버대학에 출장을 갔으며, 11시30분께 고흥 소재 음식점 방문, 18시30분께 귀가했고, 북구보건소로 연락을 받아 검사를 받게 됐다.

C씨와 함께 거주중인 부모도 현재 감염 여부를 검사 중에 있다.

시는 북구보건소가 신천지로부터 받은 명단 중 16일 이전 대구 예배에 참석한 3명에 대해서 감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들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교육청, 경찰청,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 역량을 총 결집하고 신천지 교회의 협조를 받아 교인 전수조사 실시, 5개 구청별 1:1관리에 돌입한다.

이용섭 시장은 긴급 브리핑에서 “우리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심각’ 대응 단계에 준하여 5개 자치구와 협업하고, 즉각대응팀을 가동해 확진자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신용카드 사용 내용 및 GPS위치추적 의뢰,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며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자가격리 및 시설폐쇄, 방역작업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