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2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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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色 입혀 석곡 상권 살린다
곡성군, 행안부 공모 선정…흑돼지 음식특화거리 조성

  • 입력날짜 : 2020. 06.03. 18:41
1970년대 여행객들로 북적였던 곡성군 석곡면이 과거 상권을 재현시키기 위해 복고풍으로 리모델링된다.

3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골목 경제 회복 지원 공모사업에 ‘한들한들 피어나라 뉴트로 1973’으로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는 코로나19에 따른 휴·폐업 증가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상인공동체가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를 통해 제출된 사업계획을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전국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곡성군이 석곡 시가지 상권 회복을 위해 공모한 ‘한들한들 피어나라 뉴트로 1973’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빈 점포가 늘고 있는 석곡면 석곡로 일대 상권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4억원을 포함, 총 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석곡면의 명물인 흑돼지 음식과 관련된 ‘뉴트로풍’ 특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빈 점포를 활용한 마을 안내 플랫폼, 청년마켓, 공유주방 등 문화공간 뿐만 아니라, 스마트 오더, 기념품 판매 등 편의시설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상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이 줄었지만 뉴트로풍으로 이곳을 활성화시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석곡면은 국토부 주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사업비 8억원)에도 선정돼 골목경제 회복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문철헌 기자


문철헌 기자         문철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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