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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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 집단 감염 계속…1일부터 새벽시간 영업 못한다
광주 1.5단계 유지…시설별 방역수칙 강화
수능 앞두고 확진·격리 수험생 지원대책 마련
관·군 정보공유 군부대 추가 확산 방지 총력

  • 입력날짜 : 2020. 11.29. 19:31
광주·전남지역의 생활영역 곳곳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대응 1.5단계는 유지하되 시설별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으며 전남도는 군부대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다.

◇식당·카페 등 0시-5시 운영 중단

광주시는 2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는 12월1일 0시부터 2주간 시설별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화된 방역수칙 내용을 보면,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과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식당·카페 등은 오는 12월1일부터 오전 0시-5시 운영이 중단된다.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은 기존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안했던 것을 8㎡당 1명으로 강화한다. 오후 9시 이후 운영중단 수칙도 그대로 유지된다.

일반관리시설인 목욕장업, 오락실 멀티방,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 스터디카페는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등 좌석수를 현재 50%에서 30%로 제한하고, 모임과 식사 등은 계속 금지된다.

공공시설은 입장인원을 현재 정원의 50%에서 30%로 제한하고, 스크린경마장은 운영이 중단된다.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격렬한 집단운동(GX류)을 할 수 없다.

스포츠경기도 관중 입장이 현재 전체 좌석의 30%에서 10%로 줄어든다.

또한 마스크 과태료 부과 대상이 실내시설 전체로 확대된다. 버스, 지하철, 선박, 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과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외부와 분리돼 있는 모든 구조물 안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 과태료(위반당사자 10만원 이하, 시설 운영자 300만원 이하)가 부과된다.

◇수험생 지원 병원·시험장 별도 마련

광주시는 오는 12월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확진자와 격리자 수험생들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확진자 수험생을 위해선 빛고을전남대병원 8개 병상을 마련했으며, 격리자 수험생들은 광주인성고와 송원여고로 나눠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는 일반시험장 내 마련된 별도 시험실(각 5개실)로 이동해 시험을 볼 수 있다.

◇“군부대 집단감염 확산 막아라”

전남도는 상무대발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청·국방부와 함께 공동역학조사반을 꾸려 감염 차단에 힘쓰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8일 도와 장성군, 질병관리청, 육군본부가 참여한 유관기관 공동대책 회의를 통해 관·군 정보공유체계와 노출자 추적관리계획을 마련했다.

선제적인 감염차단을 위해 향후 상무대 군인 및 가족을 포함한 5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 계획을 논의했으며, 소요될 진단검사 비용에 대해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전남도는 상무대 코로나19 집단발생은 사전 검사 없이 신규 교육입교생과 유증상자를 교육에 참석시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육군본부에 신규교육생 사전진단검사를 의무화하고 국군함평병원에 음압격리 10병상을 건립해줄 것을 건의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감염이 광범위하게 확산 중으로 특히 가족·지인 간 감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자주 씻기, 실내 환기 및 소독 등 일상에서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겨울·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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