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8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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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온정 전하세요”
광주시·전남도 ‘사랑의 온도탑’ 설치 희망나눔 캠페인
내년 1월말까지 市 42억원·道 79억원 모금 동참 당부

  • 입력날짜 : 2020. 12.01. 21:13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광주·전남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및 사랑의 온도탑 출범식’이 1일 오전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날 이용섭 광주시장(上)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과 사랑의 온도 올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시·전남도 제공>

매년 겨울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광주·전남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식 행사를 갖고 캠페인에 본격 돌입, 62일간 모금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목표액은 42억1천만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100도가 된다.

출범식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당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앞 야외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2021나눔캠페인만 청사 내에서 간소하게 진행했다.

행사에는 기부기업인 삼성전자광주사회공헌센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하이트진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그린알로에가 첫 기부 성금전달식에 참여했다.

행사는 희망메세지 전달, 캠페인 성금 첫 기부 전달식, 슬로건 판넬 기념촬영 등이 이뤄졌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소규모의 출범식 행사로 진행했다.

전남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와 함께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대표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 지사의 희망메시지 전달로 시작돼 ‘희망 2021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과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할 차량 전달식이 이어졌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사랑의 열매달기 퍼포먼스도 뒤따랐다.

희망 2021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은 이승철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장 1억원,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1억원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행사장에 사회복지시설로 배분될 차량 54대를 배치하고 ‘사랑의 열매 달기 퍼포먼스’를 사람 대신 자동차에 부착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열매는 3개의 열매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대응 전국민 동참을 위해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거리두기 등 3개 방역수칙 문구를 새겨 넣었다.

54대의 차량은 시설별로 장애인시설 15대, 노인시설 13대, 아동·청소년시설 7대, 여성·다문화시설 5대, 지역사회단체 14대 등에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 1월31일까지 도청 광장에 세워져 전남을 뜨겁게 달굴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금 모집 목표액인 79억원이 다 모이면 100℃까지 올라간다. 1℃는 목표액의 1%인 7천900만원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어려운 이웃에게 선뜻 손을 내밀어 온 타인능해(他人能解) 정신으로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 모금액을 훌쩍 넘겼다”며 “올해 더 높은 온기로 알찬 사랑의 열매가 맺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김재정·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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