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5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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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AI 자유구역…새로운 혁신성장 주역 기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첨단3지구 이노비즈센터서 개청
中·日 등과 업무협약 체결…투자유치 전진기지 역할

  • 입력날짜 : 2021. 01.27. 20:37
27일 오후 북구 첨단3지구 광주이노비즈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에 참석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세 번째)과 이용섭 광주시장,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 대사 등 주요내빈들이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대한민국 유일의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장의 거점 역할을 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첨단3지구 광주이노비즈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양향자·윤영덕 국회의원,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식, 축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난해 6월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등 4개 지구 4.371㎢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1급 상당인 청장과 혁신성장본부장(3급), 3부(부장 4급) 9팀(팀장 5급) 등 총 45명 정원으로 구성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광주시 산하 출장소 조직으로 출범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형 일자리’와 ‘AI’를 기반으로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 유일의 ‘AI 경제자유구역’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혁신성장 신산업 유치, 규제 특례 활성화를 포함한 신산업 투자지원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개청식과 더불어 AI기반 신산업 혁신생태계 구축과 광주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3건의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중국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중국공상은행의 한국법인과 외국인 투자유치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와 중국공상은행, 광주테크노파크 3자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광주의 중점육성산업분야 해외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의 한국법인과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는 공상은행의 고객자원과 한국기업을 온라인 매칭해 무역·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매칭’ 플랫폼을 소개하는 등 광주시와 중국 간 무역 투자의 중요한 교량역할을 한다.

두 번째로 의료AI를 이용한 질환의 진단과 치료, 세포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첨단재생의료사업을 추진하는 일본의 ㈜J샹그리라 메디컬(J.Shangri-La Medical)과 의료분야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통해 ㈜J샹그리라 메디컬은 AI데이터를 활용한 첨단의료산업 분야에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광주그린카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산업부와 광주시는 광주경제자유구역 중점 핵신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과 정책·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한국전력공사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핵심산업 분야 기술개발 및 투자를 지원한다.

전남대·조선대·GIST는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에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성윤모 장관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AI산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미래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투자유치,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의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광주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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