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22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중소기업, 여성벤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9주년 기념식과 CEO혁신아카데미 창립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3년 6월25일 창립된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현재 120여개 여성벤처기업인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벤처기업 우수제품박람회, CEO혁신아카데미 여성벤처포럼 등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망한 여성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여성벤처 생태계 구축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희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김공진 광주조달청장, 임미란 광주시의원, 윤명희 전남도의원,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실천행동 일환으로 소외 아동들에게 창의교구와 도서 기증 및 회원사가 생산한 우수 물품을 후원했으며 새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후원금과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기념식에 앞서 경영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CEO혁신아카데미 창립기념 포럼이 열렸으며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성공하는 기업’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위지연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벤처인들이 기업 성장은 물론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자”며 “더불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및 선도에도 노력하자”고 말했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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