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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AutoLand(오토랜드) 광주의 자동차 생산량이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뉴 셀토스’의 판매 확대 등이 생산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5만7천361대를 생산, 전년(44만1천556대) 대비 3.6%가량의 증가를 보였고 지난해에는 2021년보다 3.3% 늘어난 47만2천479대를 생산했다.
공장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재확산과 글로벌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물류대란 등 여러 악재가 겹쳤음에도 새롭게 출시한 뉴 셀토스의 판매 증가와 2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 등으로 생산 실적이 호조세를 보여 2년째 상승을 기록했다”며 “올해 목표는 아직 확정 전이지만, 지난해보다 더 많은 물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출은 30만4천314대로 전년(31만6천98대) 대비 1만1천784대 줄었지만, 내수판매가 16만8천165대로 2021년보다 2만6천902대 더 늘어 생산량이 증가했다.
수출과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 64.4%와 35.6%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15만1천777대 생산돼 전체의 32.1%를 차지, 3대 중 1대 꼴이었다. 2021년 스포티지는 14만9천517대 생산됐었다.
신차를 선보인 셀토스가 13만9천905대로 뒤를 이었고 봉고 트럭이 9만9천950대, 쏘울(쏘울EV 포함)이 7만7천818대, 군수차·버스 등이 3천429대 각각 생산됐다.
셀토스는 2021년 11만4천82대 생산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13만9천505대로 2만5천대 이상 늘었고 쏘울 역시 2021년 7만7천818대에서 지난해 9만7천74대로 생산량이 1만9천256대 증가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한 해 최대 생산능력은 60만대 정도다.
2006년 31만2천622대를 생산,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했고 2010년 41만1천196대로 ‘40만대 생산 시대’를 열었다. 2014년에는 53만8천896대를 생산해 공장 최고치이자 최초 5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하지만 2015년 생산량이 53만3천483대로 전년보다 5천413대(1.0%) 감소했으며 2016년 49만8천680대, 2017년 49만2천233대, 2018년 45만5천252대로 4년 연속 생산량 감소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45만5천865대가 생산돼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2020년 44만1천556대가 생산돼 재차 감소했다.
반면 2021년에는 45만7천361대, 2022년에는 47만2천479대가 각각 생산돼 전년 대비 2년 연속 생산량이 늘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 수급 문제, 화물연대 파업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사가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하는 등 전 임직원이 힘을 모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
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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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9 (월) 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