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회장 김중채)는 지난 3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박사과정 장학생 4명(목포대 바이오의약학과 김은빈, 전남대 기계공학과 김우혁, 전남대 고분자공학과 주양율, 조선대 기계공학과 김지연)이 선발돼 1인당 5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또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선행 실적이 뚜렷한 고등학교 과정 장학생 5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천700만원이,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66명에게는 50만원씩 총 3천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편 광주·전남발전협의회는 지난 1983년부터 석·박사과정 장학생 536명과 행정·외무·기술고시 장학생 54명,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한 중·고등학교 장학생 2천248명, 다문화가정 장학생 300명에게 총 24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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