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오늘엔) 맛집

오늘(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위대한 일터', '촌집 전성시대', '수상한 가족', '세상 속으로' 등의 코너가 알차고 다양한 정보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날 첫번째 코너 '위대한일터'에서는 반드르르 윤기 넘치는 쌀밥과 함께 정성 가득한 한정식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경기도 이천의 한 맛집을 찾아간다.

다음 코너 '촌집 전성시대'는 10년간 찾아 헤매던 꿈의 촌집 편으로 꾸며진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한 마을, 지리산 해발 500m에 위치한 흙집이 있다. 이곳은 10년 동안 꿈꾸던 촌집을 찾아 헤맨 부부가 정착한 곳이다. 미술을 전공한 이들 부부는 황토와 소나무로 지어진 집을 꾸미며 부모님이 쓰던 고가구로 아늑하게 인테리어를 마쳤다. 부부는 마당 곳곳에 자신들이 만든 흙 작품을 배치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공간을 만들었다. 경남 함양에서 만난 10년간 찾아 헤맨 끝에 정착한 촌집으로 놀러가본다.

경기도 여주시에서 50년간 도자기 공장을 운영하던 부부는 7년 전 딸과 사위와 합가를 결정했다. 하지만 집을 분리해주던 벽이 허물어져 사위는 불편함을 느끼며 처가살이에 적응하는 중이다. 벽 하나가 사라진 이 집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를 '수상한 가족' 코너에서 만나본다.

또, '세상 속으로' 코너는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 현장을 찾아간다. 이번 축제는 볼거리 가득할 뿐 아니라 정원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 온몸으로 다양한 정원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린 새빛공원 외에도 바로 옆 안양천에서도 광명시만의 정원을 살펴볼 수 있다는데! 광명시의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해 지방정원 조성지로 발탁돼,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해볼 수 있단다. 게다가 도심 곳곳에서도 푸릇한 정원이 가득하다는데! 그리하여 복지관 내 활용도가 적었던 공간을 활용한 ‘인생정원’을 찾았다. 실내외를 연계한 공간으로, 어르신 다감각을 치유하고, 정원조성 원예교육,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원놀이사 자격 취득도 가능하단다. 일상생활 속 정원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광명시로 떠나보자.

다양한 정보와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이슈의 현장을 생동감있게 담은 MBC 생방송 '오늘N'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시 5분에 전파를 탄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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