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대한육상연맹(회장 육현표) 공로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체육회는 4일 오전 11시30분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사진 오른쪽) 체육회장과 심재용 광주시육상연맹 부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육상연맹 공로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전 회장은 광주시체육회장 취임 이후 엘리트 스포츠 기초종목인 육상 종목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광주시청 육상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했으며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 일환으로 광주시체육회장배 육상대회도 개최했다.

대한육상연맹은 전갑수 회장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고승환(광주시청) 200m 등 4관왕, 육상 1,600m 혼성계주 광주시청팀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한국 육상 증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전갑수 회장은 “대한육상연맹에서 보내준 뜻깊은 상에 감사하다”며 “기초종목인 육상이 발전해야 다른 종목들도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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