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클릭아트

4·2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0일 시작됐다. 이번 재·보선은 전국 23곳에서 실시되며 전남의 경우 담양군·광양시·고흥군 등 3곳에서 기초단체장 1명과 기초의원 3명을 선출한다.

지역 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종(49) 전 청와대 행정관과 조국혁신당 정철원(62) 담양군의회 의장이 맞대결을 펼치는 담양군수 재선거 결과가 최대 관심사다.

3곳에서 열리는 기초의원 선거에는 모두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광양시다선거구는 ▲이돈견(58) 민주당 전 지역위 민원조직실장 ▲임기주(30) 진보당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박종열(52) 자유통일당 당협위원장 등 3인이 경쟁한다.

담양군라선거구는 ▲노태현(62) 민주당 지역위 상무위원이 단수 출마해 이미 당선을 확정지었다.

고흥군나선거구는 ▲김동귀(63) 민주당 전 전남도당 주민자치특별위원장 ▲김재열(62) 전 고흥군의원(무소속)이 맞대결한다.

선거일 전일인 4월1일까지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선거 운동용 현수막은 선거구 안의 읍·면·동 수의 2배 이내에서 거리에 게시할 수 있다.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자는 선거 공약 및 추진 계획이 담긴 선거공약서를 가족, 선거사무원 등을 통해 배부할 수 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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