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는 “최근 광주 5·18민주화운동교육관 1층 대강의실에서 ‘제44회 스승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황정련 한국유치원연합회 광주지회장,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민형배·전진숙 국회의원, 명진 광주시의회 교문위원장, 심창욱 광주시의원 등 내빈과 남기숙 한국유치원연합회 전임회장 등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원장 및 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로 시작된 기념식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장 인사말,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정선 광주시교육감·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축사, 유아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원장과 교사 등에게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황정련 한국유치원연합회 광주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생률 저하로 원 운영이 어려워도 그 어떠한 일보다 보람되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여기고 묵묵히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원장님과 선생님들 모두 존경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스승의날을 기념해 우리에게 양분을 준 스승님들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정경례 아일다유치원 원장, 정숙영 메이플유치원 원장, 김은숙 무등유치원 원장, 이근배 이화숲유치원 원장, 송승희 선원숲유치원 원장, 오영남 동심유치원 원장, 김경휘 키즈캐슬유치원 원장, 박유미 위즈케슬유치원 원장 등 8명에게 광주시장상이 수여됐다. 또 현장에서 모범적인 교육활동을 펼친 우수 원장 및 교사 20명에게 광주시의회의장상과 시교육감상이 각각 전달됐다.

한국유치원연합회 광주지회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유아교육 종사자들의 노고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해 더욱 성실하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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