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는 18일 “지난 16일 고향생각주부모임(고주모) 장성군연합회와 장성군 가족행복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이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현장에는 조상길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장영애 고향생각주부모임 장성군연합회 회장, 고주모 장성군연합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주모 회원들은 아침부터 직접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며 묵과 장아찌, 맛간장 등 밑반찬 200인분을 준비했다.

조리된 음식은 관내 취약계층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장성군지부는 장성쌀 200포, 장성농협과 장성군도 식재료 등을 지원하며 ‘농심천심 운동’ 실천에 동참했다.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소득 증대 및 농촌 활력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목표로 한 범국민 운동이다.

조상길 지부장은 “더운 날씨에도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고주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심천심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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