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이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10월1일 오전 10시30분 광주 북구 귀일민들레집에서 열리는 제548회 특집공연이다.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준비됐다. 특히 공연에 앞서 2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채나리·나혜진·최진필·강성·나미솔·도솔미를 비롯해 이카루스팀의 댄스 공연, 이코러스합창단의 합창 무대, 밸리댄스, 고고장구, 퓨전장단, 민요가수 이애자의 국악 공연, K팝 댄싱단의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 40여 명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은 방송국, 교직,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1993년 창단 이후 매달 정기 공연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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