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16일 “지역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넥스트런(Next Run)’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오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2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16회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고객 분석·시장조사 ▲창업 기초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중심의 핵심 주제로 이뤄졌으며, 창의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참여자에게는 전문 멘토단의 1대1 컨설팅 5회가 제공돼 ▲사업 아이템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 분석 ▲브랜딩 전략 등 창업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체 교육의 50% 이상을 수료하면 2026년 곡성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내 잠재 창업가들이 전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곡성=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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