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6-8월까지 한반도 상공에서 북쪽의 차가운 고기압과 남쪽의 뜨거운 고기압이 만나서 생기는 커다란 전선이 형성되는 것으로 장마지역은 상승 구름이 만들어져 많은 비와 천둥번개를 동반한다. 2019년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빗길운전, 위생관리, 주택 및 건물 침수, 낙석 등 장마철에 주의하고 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특히 구급활동을 하다보면 비오는 날 학교주변이나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로 출동이 잦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김철우 보성군수의 현장 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지난 1일 오전 주요 간부공무원, 지역주민과 함께 벌교 장좌배수펌프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 주민들은 김 군수와 함께 벌교지역 배수…

‘보성율포해수풀장’이 오는 12일 개장한다. 보성군은 3일 “보성율포해수풀장이 12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율포해수풀장은 2017년 해양수산부 ‘관리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된 율포솔밭해수욕장과 맞닿아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율포해수풀장은 지하 120m 암반층 심해수를 사용하고 있어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눈병, 피부병 등에 안전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다. 또한…

보성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퇴직공무원, 가족, 후배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훈장 전수식에서는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퇴직공무원 4명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오랜 기간 열정과 성의를 다한 공직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계언 지방행정사무관과 안종신 지방농업사무관, 이준호 지방행정주사, 윤호신 지방사무운영주사보가 훈장을 수상했으며 훈격 별로는 녹조근정훈장과 옥조근정…

보성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영농철 적기 방제를 위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식물방제공무원 및 지역농협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식물방역법에 근거해 벼농사 대상 면적(7천350㏊)에 줄무늬잎마름병(애멸구), 벼멸구, 먹노린재,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사전방제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보성…

보성군이 지난 1일부터 쓰레기종량제봉투 규격을 4종에서 5종으로 변경해 보급하고 있다. 2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1·2인 소규모 가구 증가 등의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5ℓ용 종량제 봉투를 신설하고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100ℓ용 봉투를 폐지하는 대신 75ℓ용 봉투를 신설한다.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보성군은 전남도 내 시·군 종량제봉투 보급실태를 조사하고 지난달 5일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소비자 …

보성군은 최근 전남도청에서 도 직원, 도민, 보성차생산자조합 및 차인회 등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차 소비촉진 및 전국민 차 마시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홍보용 녹차 상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보성녹차를 적극 홍보하는 등 가루녹차를 이용한 냉 말차, 냉 우무녹차, 녹차라떼, 녹차 떡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

올 여름도 해수욕장이나 유원지 등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이다. 피서지 주변에 있는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에서 화재로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있었던 것을 상기해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웰빙 열풍에 따른 여가문화의 확산과 주 5일 근무제 정착 등으로 펜션 등 고급 민박시설이 급증하는 추세이며 영업 형태의 변질 내지는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이 미흡하게 되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민박…

우리나라는 현재 인구 100명 당 노인이 7명 이상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 학대 신고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찰청에 접수된 노인 학대 신고건수는 7천620여건으로 2017년 6천90여건과 비교하면 25%가량 증가한 통계 수치다. 그런데 문제는 노인학대 가해자의 70%가 자…

보성군이 최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19 한국의 혁신대상’은 탁월한 경영·행정 능력을 발휘해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성장 동력을 재점화하는 인물, 기업,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보성군은 지난 5월 대표축제 5개를 과감히 통합 개최해 60여만명의 관광객 방문을 이끌어냈고 76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렸다. 통합축제 성공 개최…

보성군이 최근 자두와 살구의 장점만 살린 새로운 소득작목 ‘플럼코트’(사진)를 출하했다. 24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도 공모사업 ‘품목 생산자 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15농가(5.2㏊)가 법인 형태로 플럼코트 재배에 뛰어들었다. ‘플럼코트’는 자두를 의미하는 플럼(Plum)과 살구를 뜻하는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로 살구와 자두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품종이…

보성차가 미국·중남미 등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보성군은 23일 “최근 미국 현지 수출전문 업체 노스게이트 트레이딩(Northgate Trading, 부사장 Hugh Kim)의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방문해 보성 차(茶)의 미주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스게이트 트레이딩(Northgate Trading)은 라틴계 노스게이트 곤잘레스(Northgate Gonzalez)의 자회사로 1980년에 설립된 슈퍼마켓이다. 현재 미주 40여개의 매장, 7천5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

보성 차(茶)가 미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 종합 쇼핑물인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보성군은 19일 “최근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시장개척단이 미국 LA를 방문해 보성 차(茶) 수출을 위한 아마존 밴더 업체 Kreassive LLC(대표 Sean Chan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 종합쇼핑몰로 지난해 구글과 애플을 제치고 세계 기업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전체 가구 중 50%가 가입돼 소비재…

보성군은 최근 율어면 체리 농장에서 강소농 농가들과 가족 및 외부 초대객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컨설팅 전문강사와 함께 6차 산업과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농장 체험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느낀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보성군 제공

보성 ‘웰빙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보성군 회천면과 득량면 들녘에서 지난달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보성감자는 6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돌입해 현재 90% 정도 출하가 완료됐다. 특히 득량만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보성감자는 토질이 우수한 황토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며 일조량이 풍부한 득량만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또한 철분, 칼륨,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웰빙 기호식품으로 인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