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화훼농가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이 장미농가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통상 화훼농가들은 입학, 졸업, 기념일 등 행사가 몰려있는 1-2월에 맞춰 장미를 생산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각종 단체행사가 연이어 취소되고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 고품질 장미가 제 값을 받지 못…

곡성군은 9일 “죽곡면에 위치한 태안사가 CNN으로부터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선’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NN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33선(33 of South Korea’s most beautiful temples)’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들을 소개했다. CNN 기사에 따르면 태안사는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빽빽한 숲이 붉거나 샛노랗게 변하는 가을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사찰로 향하는 2.3㎞의 진입로는 그 옆에 위치한 1.8㎞…

곡성군은 4일 “오곡 덕산지구 및 죽곡 당동지구 총 1천35필지 90만㎡에 대해 경계를 결정하고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통해 토지 경계로 인한 분쟁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실제 경제를 바로잡기 위해 2020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 의결에 따른 결과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된다.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통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이의신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와 곡성군이 안전을 위해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순천시는 3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계‘ 단계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이날부터 13일까지 예정돼 있던 ’2020년 시민과의 대화‘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허석 순천시장은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

곡성군이 2월21일까지 ‘소셜 크리에이터 전문가그룹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이 완료되면 일반인반, 소상공인반, 공무원반, 중고생반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3월부터 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SNS 활용, 포토북 만들기,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과정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원할 경우 곡성군 행정과 정보통신팀 또는 거주하고 있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그룹별로 20명을 선착…

곡성군이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예방활동 및 사전방제 홍보와 교육, 약제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30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겸면 죽산마을 사과 과원 3곳에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사과 동계 전정 현장교육과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사과 재배농가 40명이 참석했다. 곡성군…

막바지에 이른 겨울,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 겨울체험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은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지난 25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즐거운 겨울체험 가족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체험에 방문객들은 잊고…

곡성군은 29일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사과 동계 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교육을 위해 곡성군은 충북 충주 문성호 사과 농업마이스터를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생들은 이 자리에서 사과 수형별 정지 및 전정 시연, 시기별 사과 병해충 방제법, 사과나무 동계관리 및 하계관리 요령 등을 상세하…

곡성군은 28일 “석곡면 방송리에 소재한 마천목 묘와 재실이 전남도 기념물 252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마천목 묘소는 장방형의 형태로 묘표, 무인석, 망주석, 장명등 등 석물을 갖추고 있다. 무덤 주변에 곡장(曲牆)이라는 담을 두른 형태로 조선 초기 묘제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재실(영모재)…

곡성군이 농업 미생물 생산을 대폭 확대한다. 20일 곡성군에 따르면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 규모의 농업미생물배양장을 신축한다. 새로 조성되는 배양장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고농도 미생물을 대량으로 보급할 수 있는 고성능 미생물 배양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2013년부터 농업미생물배양실을 운영해 왔으나 최근 친환경농업이 크게 늘고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해 농업미생물 수요량이 급증해 배양량 확대가 절실했다…

곡성 토란의 안정적 시장 확보와 세계화를 위해 곡성군, 생산농가, 의회, 농협이 하나로 뭉쳤다. 곡성군 토란연구회(회장 기록도)는 최근 4일간 대만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토란 소비량이 가장 많은 대만에서 토란의 재배 형태부터 유통 체계, 소비 형태를 비교하고 곡성 토란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

곡성군은 14일 “임업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산림소득분야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임산물 상품화사업, 임산물 저장시설, 가공장비, 임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 산림작물 생산지원 등 총 12개 사업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업계획서와 농지원부 등 임업경영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해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은 올해부터 무자…

곡성군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 여건을 감안한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되면서 지난 13일 기준 1천250명(계획 대비 120%)의 농업인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실시한 딸기반 교육은 농가들의 딸기 수확 및 하우스 관리 작업 일정 등을 감안해 딸기 수확을 하지 않는 토요일 낮 12시부터 교육…

“곡성에서 기쁨으로 태어나서, 곡성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곡성에서 땀 흘려 일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곡성의 꿈’이 이뤄지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유근기 곡성군수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온전한 삶터 회복을 위한 주춧돌이 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유 군수는 새해 군정키워드로 ‘인구난 해결…

곡성 군민 대다수가 곡성주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23일부터 9월4일까지 82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등 13개 부문 60개 항목에 대해 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말 인구는 2만9천624명으로 전년 대비 1.7%(507명) 감소한 반면 합계출산율은 1.336명으로 전년 대비 16.8%(0.192명) 증가했다.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