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전국적으로 소와 돼지 전염병이 발생이 잇따르면서 긴급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럼피스킨 발생 인접 시·군에 해당되지 않아 위기경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1단계 상향된 상태이며, 럼피스킨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방역 소독차를 동원해 소 농가 주변 일제소독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에 소독약품 등 12종, 7천500㎏의 방역약품을 배부해 소 사육농가에 공급,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남군이 2025년 신규시책보고회를 열고 2030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시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2025년 신규시책보고회를 갖고, 해남군의 장기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시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도정 흐름에 따른 지역발전을 견인할 중장기 프로젝트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분야별 발전 시책으로 각 부서에서 제출한 총 268개 과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

해남경찰서 황산파출소(소장 최성호)는 최근 관내 43개 마을 이장단 회의에 참석, 교통사고 및 농산물 절도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황산파출소는 이날 음주운전 예방, 이륜차 운행시 안전모 착용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 수확한 농산물 보관창고에 대한 잠금장치 및 CCTV 설치, 외지차량 마을 방문시…

해남군 삼산막걸리(사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우리술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주류 전문가, 국민위원으…

해남군이 새롭게 조성한 군민 휴식공간이 여름철 힐링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우슬체육공원 인근에 약 1㎞구간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했다. 우슬저수지를 휘감아 우슬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질 좋은 해남 황토를 깔아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타 지역의 맨발 산책로…

해남군은 12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선이탈 경보장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차선이탈 경보장치는 차량에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해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고 차선 변경을 하거나 전방 차량과 근접해 운행을 하는 경우 경고음을 울려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로 해남군에 주민등록이 돼있으며, 본인 명의 차량을 직접 운행 중이면 가능하다. 특히 지원 대상자 연령이 70세에서…

해남군이 공동육아방 운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돌봄인프라 구축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공동육아방은 부모 등 보호자들이 품앗이 등을 통해 아이를 함께 돌보고,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육아나눔 공간이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2021년 해남 코아루아파트에 1호 공동육아나…

해남군이 폐교된 초등학교 부지를 과수실증단지로 조성해 농업육성과 기업 투자유치의 ‘일석이조’ 성과를 냈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화산면 소재 화산남초등학교 부지에 지난 5월부터 과수실증단지 조성 공사가 추진 중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H&B아시아·H&B팜과 화산남초에 기후변화대응 …

해남군은 6일 “관내 도서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의 도선은 화산면 상·중·하마도와 송지면 어불도에 각각 삼마호와 어불호가 운항하고 있으며, 화원면 시하도에 민간 여객선사가 운항하고 있다. 해당 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내항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운임을 군비로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승선 시 명단을 작성하면 해당 요금을 도선 운영위원회와 선사로 지원하게 된다. 단, 이번 요금 지원은 해당 도서…

해남군은 5일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요 3대 취약 분야 보호 대책(야외근로자·논밭작업자·재난취약계층)을 마련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폭염 대응 전략을 시행 중이다. 폭염 집중 대응 기간 운영과 지속적인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 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영농 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 지역 예찰 활동과 현장 밀착형 응급 구급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폭염 대응 전 군민…

해남의 대표 여름철 먹거리인 해남산 햇고구마가 본격 수확되고 있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고구마는 7월말 첫 수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긴 장마로 수확이 늦어졌던 예년에 비해 약 15일 정도 이른 평년 수확시기에 맞춰 고품질의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해송이 어우러진 잔잔한 파도가 일품인 해남 송호해수욕장이 쉼이 있는 여행지로 피서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해남군에 따르면 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변가의 수백년된 노송림과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어린이를 포함한 가…

해남군이 농업분야 2030프로젝트를 통해 ‘농어업수도’ 비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유기농업의 재배기술이 총결집된 항암농산물 생산을 본격 시작했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160㏊ 규모의 항암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쌀과 채소 등 항암 기능성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항암농산물은 항암성분인 파이토케미컬 함량이 풍부한 농산물로,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활용한 탄소치유농법으로 재배한다. 탄소치유농법은 화학 비료에 …

해남군은 28일 “땅끝해남 웰빙고구마산업특구 지정기간이 2026년까지 3년 연장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6월 땅끝해남 웰빙고구마산업특구의 연속성을 위해 사업기간 연장, 신규·계속사업 추진과 사업비 증액 등을 포함한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특구계획을 변경했다. 이번 계획 변경 승인과 함께 기존 규제특례 혜택도 계속 적용받게 됨에 따라 지역 특성…

해남군이 군 최대 산업인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대한민국 농어업 수도’의 청사진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3만5천660㏊의 농경지와 청정 땅끝바다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농어업군으로 농어업 활성화가 지역 발전의 가장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