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안에 해남읍 등 5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송지 영평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 신규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8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해남읍과 삼산 구림, 삼산 매정, 북평 영전, 북평 신기 12.1㎞에 대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가 실시된다. 아파트와 거주인구가 늘면서 …

해남경찰서는 “최근 해남군민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시민명예경찰 등) 20여명과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 관내 다중밀집장소 4개소와 공원 산책로 등 취약개소에 CCTV·가로등 등 방범시설물 확충, 특별치안활동…

해남군은 12일 “‘2024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해남읍 벽화거리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지역 공모사업은 군 자체 공모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발굴해 신청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 사업은 해남읍 ‘우리마을 벽화거리 조성’, 삼산면 ‘삼산면 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 사업’, 마산면 ‘기후 친화형 마을 쉼…

해남군은 “배추 재배를 다른 작목으로 전환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의 배추 재배면적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배추 소비량은 감소 추세로 산지폐기가 반복되는 등 배추 가격 하락시 농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경북권의 논콩 재배단지가 배추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배추 재배면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2023 명량대첩축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청량한 가을의 문턱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겨보는 역사문화축제로 감동의 현장이 마련됐다. 명량…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2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개장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월 평균 2억2천7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년이 채 되지 않은 단 기간내 5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개장 이후 20여만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이용했으며 200여농가로 시…

해남경찰서는 “최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2023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찾아가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여성청소년 과장, 학교전담경찰관, 해남동초·서초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단원들, 학교장, 지도교사 등 총 40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이 이뤄졌다. 명예…

해남군은 “최근 농식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실시한 저탄소 농업 활성화 농업인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저탄소 농업 확대에 따라 지난 7-8월 2개월 동안 14개 읍면 200여명의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 활성화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마지…

해남군이 흑석산자연휴양림에 어린이를 위한 숲속 놀이터를 조성했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숲속 놀이터는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장애 어린이 뿐 아니라 비장애 어린이도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로 만들어졌다. 휠체어를 타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해남군이 미경산 한우 생산을 통한 최고급육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미경산 한우는 송아지를 한 번도 생산하지 않은 암소로 부드러운 육질과 뛰어난 풍미로 최근 고급육 한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일반 한우에 비해 17% 가량 높아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정부의 한우 …

해남경찰서는 “최근 2학기 개학을 맞아 해남서초등학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해남군청, 해남교육지원청, 협력단체(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해남서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등 90여명이 참여했으며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

해남군이 오는 9월8-10일 3일간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2023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한다. 31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

해남군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2024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30일 해남군에 따르면 탄소중립 클러스터는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의 재처리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화, 판로개척 등 전주기 지원시설로 환경부가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3만4천㎡ 면적에 조성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내에는 R&D(연구개발) 시설과 실증 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 기업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국회 예산…

해남경찰서는 30일 “전날 해남읍 소재 해남우체국을 방문, 소속 집배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집배원들의 업무 특성상 이륜차 운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최근 발생한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방어운전의 중요성…

명현관 해남군수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업 피해 대응 방안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해남군은 29일 “명현관 군수가 전날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열린소통회의에서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되면서 전국적인 수산물 소비 감소와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