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치유의 숲이 최근 개장했다. 흑석산 일원 50㏊ 참나무 군락지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2015년 착공,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년 만에 조성을 완료했다. 치유센터(180㎡)와 프로그램실(104㎡) 각 1동을 비롯해 산책로와 2㏊ 면적의 치유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치유센터는 이…

해남군이 지역 경제 성장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관련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22일 “강상구 부군수가 최근 한국조선 해양기자재연구원 전남본부를 방문, 수산양식기자재 업체 관내 유치와 관련 산업 육성 협력 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전남테크노파크를 찾아 농·수·축산 주요 기자재 산업 발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전남 지방자치단체의 목소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여수지역 어민들은 19일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여수수산인협회, 수산경영인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정부를 강력 규탄했다. 노평우 수산인협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

해남공룡박물관에 공룡을 주제로 한 어린이 과학관이 조성된다. 해남군은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과학을 접하고 상상력…

만취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오토바이를 들이박아 20대 2명이 숨졌다. 19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4분께 해남군 황산면 한 도로에서 A(54)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7세 남성과 21세 여성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사(일명 윤창호법) 등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

해남군의 대규모 꽃단지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군은 최근 경관관광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경관관광지 조성을 위한 중장기 사업추진 전략과 주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용역보고회에서는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경관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경관 농업과 경관 관광을 결합한 경관 산업을 군의 신성장 사업으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올해 황산면 연호리를 중심으로 한 시범사업 후 2023년까지 기반 조성을 …

전국 최대 규모 농어업군인 해남군이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최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주요 현안 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해남군은 농어업 현안으로 농업 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와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 해남군 농촌협약…

해남군이 지역 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 지역, 증상 유무 관계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최근 1주일간 1일 6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4차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접촉자, 의사 소견에 따른 의심환자 등이 무료 검사 대상이었다. 군은 지역사회의 무증상 감염, 잠복…

해남군 김치수출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12일 “김치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각계 의견 수렴 및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해남군 김치수출단지는 마산면 식품특화단지 2지구 내에 2024년까지 원재료 및 식품 저장·물류센터, 가공공장, 김치 성분 기능성 연구센터(실증, 분석), 창업·수출·R&D 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김치수출…

해남군이 전국을 선도하는 주민자치시대를 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11일 “올해 5개 면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14개 전 읍·면에 주민자치회를 창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난달 처음으로 삼산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데 이어, 올해 북평·북일·계곡·황산면 등 5개 면에서 주민자치회 전환을…

해남군은 11일 “최근 해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를 4개 구간으로 나눠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시가지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과 공영주차장 주변 갓길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해남군이 AI·구제역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을 지난달 28일 종료한 가운데 4년 연속 청정지역 유지에 성공했다. 해남군은 7일 “지난해 10월부터 전남지역 9개 시·군에서 20건, 전국적으로 340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운데 해남군은 선제 방역 조치와 축산농가의 협조 체계 아래 단 한 건의 AI·구제역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특별 방역 대책 기간 중 철새 도래지 및 농가 통제초소 운영, 철새 도래지 내 출입 통제 구간 운영 등 선제 예방 …

해남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태농업 활성화 등 지역 특색 맞춤형 사업을 전개해 전국 농촌 혁신모델로 육성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지역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자립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해남군은 5일 “2020년부터 4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에코푸드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에코 해남’ …

국도·지방도 등 해남지역 도로망 확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4일 “교통 변화를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도와 지방도 확충사업 9개 지구 사업비 1조372억원을 확보, 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서남부권의 경우 국도 77호선 화원면 매월리-신안군 압해도 도로 건설 공사(13.49㎞, 4천820억원)가 올해 하반기 시작된다. 이와 연계되는 목포구등대-양화 구간(2.64㎞)은 82%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화원 후산-장수간(2.6㎞)도…

해남 우수영이 서남권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31일 “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 일원을 체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기반 조성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역사문화관광지 우수영의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월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며 9월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