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문화유물전시관이 지역 주민과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함평추억공작소’(조감도)라는 새로운 이름을 찾았다. 함평군은 11일 “함평엑스포공원에 위치한 문화유물전시관의 새로운 명칭으로 ‘함평추억공작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평추억공작소’는 관광객들이 1970-1980년대 함평의 옛 풍…

함평군과 기독간호대학교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10일 “최근 군청 군수실에서 이상익 군수와 김미희 기독간호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함평군과 기독간호대학교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 활동 정보·인적 교류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이전이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단으로 확정, 이전 절차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 6일 광주공장 이전부지 계약보증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납부했다. 앞서 금호타이어와 LH는 지난해 12월30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빛그…

“올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이 체감하는 전략산업 혁신성장을 군정 최우선 목표로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혁신성장의 원년’이 될 임인년 새해는 함평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고 수많은 성과를 창출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함평의 장기적 …

겨울 추위가 지속되는 요즘 함평군에는 아열대 과수인 레드향 수확이 한창이다. 레드향은 만감류 중에서도 껍질이 얇고 과즙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높은 당도와 독특한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함평군에는 나산면과 학교면 5개 농가에서 총 2만8천760㎡ 규모로 레드향을 재배하고 있다. 사진은 나산면 안진수…

제29대 함평군 부군수로 이병용(58·사진)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이 부임했다. 함평군은 5일 “이병용 부군수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담양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91년 3월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 회계과, 총무과, 기획관실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19년 지방서기관 승진 후 투자유치과장을…

함평군이 2021년 전남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 기반 구축·품질 관리 ▲쌀 판매·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수상·공모 선정(가점)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장터인 ‘함평천지몰.kr’ 재오픈과 함께 남도장터(전남도 농수산물 쇼핑몰) 전년 대비 …

연말연시 함평군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은 4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개인·단체 등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난해 모금된 기부금이 역대 최고인 3억1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인재양성 기금으로 ▲㈜천지철강 500만원 ▲함평군 수의사회 500만원 ▲함평군축산단체협의회 2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천지철강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2년 연속 장학금 기탁…

함평군은 4일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위해 사업비 12억9천만원을 투입, 총 321동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재나 벽체로 사…

(재)함평축제관광재단은 3일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함평나비대축제 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단어로 함평나비대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함평축제관광재단(축제엑스포사업소 3층) 사무실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공감성, 창의성,…

함평군이 전남도 주관 ‘음식문화 개선사업 업무평갗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매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추진 체계 구축, 음식점 위생등급제 실시 등 관련 지표 추진실적을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위생관리 신규 시책을 발굴·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군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청결운동…

함평군이 2030년 지역 발전 청사진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은 29일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평 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저출산·고령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함평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

함평과 광주·나주 등지를 잇는 주요 관문인 나산교 재가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26일 “최근 이상익 군수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산교 개통식을 갖고 차량 통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나산교는 준공된 지 40년 이상 된 노후 교량으로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2017년부터 2년간 통행이 제한되는 등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지역구 국회의원 등 관련 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적극 피력하며 사…

함평군과 전남도립대학교가 지역 평생직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군수실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군수와 박병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과 도립대는 협약을 통해 지역 평생직업 교…

함평군이 학교면과 월야면 소재지 일원 상습침수 피해 발생지 개선에 나섰다. 함평군은 22일 “학교면과 월야면 소재지 일원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대책’을 수립, 환경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면과 월야면 소재지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용량 부족,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매년 상습 침수 피해를 겪는 지역이다. 군은 50년 빈도(시간당 81.3㎜/h)의 폭우에도 침수되지 않도록 하수도 정비 대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