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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기업 팔 비틀기’ 주장에 ‘호남 비틀기’라고 맞받으며 “호남도 좀 먹고살게 둬라. 이제 막 시작이다”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지적하며 일자리 창출 전담 TF 구성과 연구용역, 분야별·연도별 고용계획 수립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3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신 의원은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의 ‘기업 팔 비틀기’ 주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증인 채택 요구를 문제 삼았다.
신 의원은 “대규모 국가적 투자가 마치 민주당의 일방적인 압박으로 이뤄진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최 회장에 대한 증인 신청을 두고 “국정감사를 정쟁의 도구로 삼겠다는 소리로 들린다”고 비판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입지 당위성도 강조했다. 신 의원은 호남이 오랫동안 산업기반 부족으로 산업용수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던 현실을 지적하며 풍부한 수자원과 에너지를 첨단산업 육성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국가전략산업의 일자리 대책이 인력 4천명 양성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고용노동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분야별 일자리 창출계획을 마련하고, 지역인재 양성이 실제 기업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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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4 (수) 2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