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성범죄 전과자 마창진(50)이 16일 만에 검거됐다. 하지만 법무부와 경찰이 초기 대응에 실패한데 이어 보름 이상 장흥지역을 배회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공조수사 부실과 수사방향에 허점을 보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법무부 산하 광주보호관찰소는 7일 특별 사법…

장흥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추석 명절 원산지표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지도단속에서는 관내 전통시장 및 판매·가공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를 위장해 조리·판매·제공하는 행위, 판매·제공을 목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손상·변경해 보관·진열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관련 법률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도록…

장흥 군의원이 음주운전 중 녹색 신호를 기다리다가 차 안에서 깜빡 잠들어 경찰에 적발됐다. 장흥경찰서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장흥군의회 A의원을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4시40분께 장흥군 장흥읍 시가지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측정한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A의원은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국호 2호선 순지나들목 인근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운전석에 앉…

장흥군 장흥읍이 전남도 역점 시책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장흥군 장흥읍 행원1구 마을 입구 꽃길 조성을 위해 주민 20여명이 철쭉 외 3종 1천500그루의 꽃 식재·주변 환경정화 등을 진행했다. 행원1구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반장인 김기종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이웃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장흥군은 17일 “오는 10월 31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지역 주민의 건강 행태(흡연, 음주, 운동 등) 및 만성질환, 의료 서비스 이용 등을 확인하는 건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장흥군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일련의 교육을 수료한 숙련된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티셔츠 유니폼을…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에서 전신주가 사라질 전망이다. 장흥군은 17일 “전국 최초 주말 관광형 시장인 정남진 장흥토요시장 미관·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전선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주민·관광객·상인들의 안전과 보행 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돼 한전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군은 국비 6억원(한전), 군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을 투입해 800m 구간에 배선전로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다. 다음 단계로는 20…

지난 5월 베트남에 수출된 장흥 새청무쌀 ‘아르미’가 또 다시 러브콜을 받았다.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전남도, 창대F&B,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간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최근 아르미쌀 8t이 베트남으로 2차 수출길에 올랐다. 장흥 쌀산업 발전에 희망이 되는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하…

장흥군은 10일 “국도23호선(장흥-유치) 접속 구간인 장흥읍 장흥대교-군민회관 구간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장흥대교에서 군민회관 구간(500m)은 심각한 교통 체증·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며 장흥대교에서 군민회관까지 500m를 4차로로 확장한다. 그동안 군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에 교통 체증에 따른 불편·역주행 등 교통사고 위험성을 지속 건의한 결과, 장흥-유치 국도23호선 시…

장흥군은 9일 “지난달 5-8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자체 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신속 복구·피해 수습을 위해 호우 피해복구 자체 설계단을 출범시켰으며 자체설계단 운영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 간이다. 인원은 반장·반원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장흥군 호우 피해복구 자체설계단은 이달 말까지 총 121건(하천 37건, 도로 28건, 수리시설 4건, 상하수도 5건, 소규모 28건, 기타 19건 등)의 설계를 마치고 9월부터 복…

장흥군은 4일 “이달 말까지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휴가철 상수원보호구역 내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여름철 피서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에 무단 출입하거나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목욕, 수영, 어패류 채취 등 행위다. 군은 2개 팀, 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주중 정기 순찰과 야간 순찰·감시 활동을 벌이는 한편, 주말과 공휴일에도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CCTV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해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4(Four)메카 장흥’으로 군정 발전을 꾀하는 장흥군이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해 주목받고 있다. 장흥군은 최근 사회 화두로 떠오른 안전을 주제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발전의 긍정적인 요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재난 상황을 아우르는 시설을 설립해 체계적인 교육과…

장흥군이 청렴도 향상 시책으로 본청과 사업소,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청렴에 대한 마인드와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청렴공감 톡톡(talk-talk)’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청렴도에 대한 성찰의 일환으로 직원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현업 부서 애로사항, 상·하간 입장 이해,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올해 청렴도 평가계획 등을 공유하는 등 지난 20일부…

장흥군은 한우 육종농가 육성·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전남축산연구소의 기술 지원을 받아 엘리트카우(종축개량협회 선정)를 대상으로 난자 채취·수정란 생산을 시작한다. 엘리트카우 수정란 생산·이식 사업은 농가 보유 엘리트카우를 공란우로 최대한 활용해 유전적으로 개량 기반이 취약한 번식우 사육농가…

장흥군의회는 최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장흥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장흥에서는 지난 5-6일 집중호우 기간동안 초속 20m 이상의 돌풍과 시간당 50㎜ 이상의 국지성 폭우 등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인명 피해는 물론 100억여원이 넘는 재산 피해와 1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왕윤채 의원(군의회 운영위원장)은 “수해 지역에 행정력이 집중 투입되고 피해 조…

장흥경찰서는 최근 아동·청소년 실종 예방을 위해 장흥읍 소재 동화어린이집을 방문해 70여명 아동에 대한 지문 등록, 사진 등록 등 찾아가는 사전 등록을 실시했다. 최근 아동·노인 실종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문 등 사전 등록은 실종 대상자 사진, 지문 등을 통해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