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소규모 마을정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시민정원사’를 육성한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3회에 걸쳐 100명의 시민정원사 육성 교육을 추진한다. 현재 군에는 마을에 방치된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가꾼 소규모 정원 및 가로화단이 140여개소 조성돼 있다. 군은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통해 마을이 청결한 환경을 되찾고 군민들의 애향심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가히 신용카드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용카드 사용이 대중화 보편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현금 대신 카드 사용을 선호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실생활에서는 현금사용처도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최근 경상도 모 지역 전통시장 일대에서 실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소개해 혹시 …

장성군은 올해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설치를 지원한다. 장성군은 5일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지설 설캄에 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해 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 발생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4·5종 대기 사업장이 지원 대상으로 관내 총 26개소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지원액은 최대 2억7천만원-4억5천만원으로 방지시설의 종류 및 용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장성군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인허가 대행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4일 장성군에 따르면 진원면 주민 이모씨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농막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군청 민원봉사과 개발 민원 부서를 찾았다. 민원을 접수한 담당 공무원은 곧바로 이씨와 함께 현지를 확인했다. 이어 담당 공무원은 서류 작성과 날인까지 직접 처리해 인허가 신청절차를 마무리했다. 대행 서비스를 받은 이씨는 “서류 작성 등 어려운 절차를 담당 공무원이 대…

우리 주변에 국제결혼이나 구직차 국내에 이주한 외국인들을 마주치는 것이 이젠 그리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지난 세월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운동을 기점으로 국제결혼이 크게 증가하고 젊은 인력을 찾아보기 대규모 산업단지로의 외국 노동자들의 인구유입도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 가족도 점차…

장성군은 3일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7명을 선발하는 등 발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현재 대책본부 직원들은 상시 출근해 상황 대처에 나서고 있다. 진화대도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해 본청 및 읍·면에 13개조로 편성·배치됐다. 이와 함께 장성, 영광, 함평 3개 권역이 함께 산불진화용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을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

장성군의 지역 주거복지 확대를 가져올 ‘LH 5차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장성군은 2일 “올해 상반기 중 LH광주전남본부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군은 협약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추진 일정을 수립하고 일정 별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5차 임대주택 사업지는 북이면 사거리 일대(587-11번지 외 11필지)로 1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80세대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은 2022년으로 예정돼 있다. 5차 LH 임대주택이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 사계절 관광 핫플레이스 ‘장성호 수변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필암서원’ 등 장성의 명품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문화관광해설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옐로우시티장성군문화관광해설인협회’는 최근 장성문화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김재선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문화관광해설사·문화관광해설가가 한데 모여 이뤄진 ‘옐로우시티장성군문화관광해설인협회’는 각자의 해설 노하우를 공유하고…

2019년 기준 탈북민 3만여명 시대에 우리 주변에서 흔히들 탈북민이라고 부르는 북한이탈주민을 만나는 일이 이젠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자유에 대한 열망과 새로운 삶을 꿈꾸며 찾은 대한민국에서 태생부터 다른 그들이 정착하기란 녹녹치 않은 것도 현실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7월 기…

장성역 KTX가 경유 재개 3개월 만에 이용객 수 8천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열렸던 지난해 10월에는 1일 평균 100명이 KTX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장성군은 29일 “장성역 KTX 정차가 다시 시작된 2019년 9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7일 동안의 고속열차 상·하행 승객 수를 집계한 결과, 총 8천77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조사기간 중 1일 평균 이용자 수…

장성군이 새내기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돕기 위해 전폭 지원에 나선다.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입 5년 이하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은 경제적 지원을 통해 귀농인이 농업의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분야 별로는 ▲영농정착(농업 관련 시설 설치 및 수리비) 지원 ▲귀농인 우수 창업농 육성(농산물의 가공, 유통, 체험활동 등 6차…

장성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먹거리 상품 개발에 나선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상품의 브랜드·디자인 개발, 참여업체 경영전략 컨설팅,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종합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상품의 생산·유통 전반에 걸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융복합 협의체를 운영하고 기술 향상 및 역량 강화 교…

장성경찰서(서장 이재승)는 22일 경찰서 백양마루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성호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을 강사로 초빙,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정 공직선거법의 주요 내용과 선거사범 단속 시 주의 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재승 장성경찰서장은 “경찰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경찰서(서장 이재승)는 21일 “최근 전남지역 최초로 안보소식지 ‘평화 장성365 제8호’를 자체 제작, 발행했다”고 밝혔다. 소식지 발간은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지역사회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찰협력 단체 및 회원 등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A4용지 4장 분량으로 제작된 안보소식지 ‘평화 장성365’는 구독자들이 내용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구성됐다. 평소 접하기 힘든 북한의 최근 정세 및 탈…

최근 온라인 쇼핑 문화의 발달에 따른 배달 문화가 생활화되면서 각종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절도범들이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현관 앞에 놓아둔 배달된 택배물품을 훔치거나 차량에 키가 꽂혀 있는 택배차량을 아예 통째로 훔쳐가는 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선물을 가득 싣고 배달하는 택배기사가 급한 마음에 차량에 시동을 걸어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채 배달을 하는 사이 화를 당한 것이다. 설마 5분정도면 물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