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지난 9일부터 무안형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신속한 행정 처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고통을 분담하고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90억원의 자체 예산을 마련해 군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에게 1인 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직원 1마을 담당제를 편성해 찾아가는 신청 접수와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

무안군은 14일 “올해 전남도 운영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무안산 농특산물 매출액은 10월말 기준 33억원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도장터에는 (유)자연식품 등 무안지역 98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주 판매 품목은 무안을 대표하는 양파, 양파즙, 고구마, 마늘, 무안돌김 등이다. 매출액 비중은 가공식품(76.3%), 농산물(16.7%), 축산물(6.7%), 수산물(0.3%) 순이다. 그동안 무안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비대면…

무안군이 벼 수확기를 맞아 내년 풍년 농사를 이루기 위해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양만큼 우량농자를 사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내년 무안군 공공비축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신동진벼로 새청무는 재배 안정성과 미질이 뛰어나 도내 22개 전 시·군에서 공공비축 매입 품종으로 선정할 만큼 농가 선호도가 높다. 도내 벼 재배 면적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하는 정부 보급종으로 이는 전체 소요량의 25-30% 정도만…

무안군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인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녹색축산농장 인증은 가축사육밀도를 준수한 가운데 위생적인 사양관리로 가축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질병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도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 조례’를 기반으로 녹색축산농장 지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무안군은 한우 10농가, 젖소 1농가, 육계 2농가, 돼지 4농가 등 …

무안군 일로읍 복룡리에 위치한 사교천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무안군은 1일 “총사업비 109억원(국비 50%·군비 50%)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편입토지 보상이 완료돼 하천제방 연약지반처리와 하천 내 제외…

양파, 마늘의 주산지인 무안 현경면 일원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 연구소가 건립될 예정이다. 무안군은 31일 “최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파속채소연구소 신설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속채소연구소는 국민 식생활에 필수적인 양파, 마늘과 같은 파속채소의 신품종과 이용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거점이다. 군은 파속채소연구소 건립을 위해 2023년부터 4년간 국비 345억원을 투입해 20ha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무안군은 27일 “오는 11월 9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안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재원 마련을 위해 행사성 경비와 사무관리비, 공무원 여비 등 공공 분야 경상경비 절감으로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시행, 소요예산 90억원을 확보했다. 지급 대상은 11월 1일 기준으로 확정되며 군민 1인 당 10만원씩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남악·오룡지구는 신도시지원단에서 재난지원금 신청을…

무안군은 26일 “최근 양배추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들을 돕기 위한 수급 조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관내 가을·겨울 양배추 재배 면적이 415㏊에서 927㏊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농가들은 양배추 소비 감소와 인건비 상승, 미국흰불나방 발생에 따른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군은 양배추 가격 안정과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가을 조생 양배추 농가에 포전정리비를 지원하고 10월…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보건소가 신축 이전한다. 무안군은 25일 “무안읍 구 전통시장부지에서 주민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이전 신축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99명의 인원만 참석했다. 착공식에는 김산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 이혜자…

무안군은 21일 “보리, 밀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 적기 파종과 시기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리와 밀은 월동 전 본잎이 5-6매가 돼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며 무안지역 파종 적기는 10월 중·하순이다. 밀, 보리와 같은 맥류는 일찍 파종하면 겨울이 나기 전 줄기 안에서 이삭이 자라 월동 중 피해가 커진다. 늦게 파종할 경우 적당한 온도가 형성되지 못해 싹이 늦게 트고 충분한 새끼를 치지 못한 어린 상태로 겨울을 나 얼어 죽거나 수량이 준다. …

무안군은 20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폐건전지·폐종이팩 방문교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성이 높은 폐자원 수거율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자원 선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순환도우미와 그린리더가 학교, 공동주택 등을 방문해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로, 폐종이팩은 롤화장지로 바꿔준다. 폐건전지는 크기나 규격에 상관없이 5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1개를 …

무안군은 17일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일자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도 ‘양파 소비 촉진 운동’으로 농축특산품 분야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무안군은 14일 “일로읍 복룡리 일원(옛 백련차 가공공장)에 추진 중인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 지원사업’ 기본계획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 지원사업은 농촌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공간이나 창업, 사회 서비스 공급 공간 등으로 활용, 일자리 창출과 농촌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4억5천만원(국비 50%, 군비 50%)을 투…

무안군은 13일 “황토갯벌랜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숙박·캠핑 온라인 예약 등 통합예약시스템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합예약시스템은 시설 내 숙박시설 예약·결제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용객들이 실시간 예약, 예약조회·취소, 환불규정·유의사항 열람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계별 예약화면 간편 구성 ▲모바일 결제 모듈 업그레이드 ▲예약 정보 확인·취소 간편화 ▲관리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능 추가 ▲팝…

무안군은 11일 “무안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상품권 발행·유통량이 증가하면서 부정 유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의 환전 내역을 사전 분석한 뒤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사행산업, 대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