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폭우에 광주천이 불어난 상태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이 6개월 만에 무안의 영산강변에서 발견됐다. 2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30분께 무안군 일로읍의 영산강 둔치에서 A(7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무안군청 관계자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던 중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이 부패해 지문 감식을 한 결과 지난해 여름 광주에서 실종된 A씨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1일 오전 2시36분께 집을 …

무안군은 2일 “무안사랑상품권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1일 카드형 무안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드형 무안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드(NH농협은행)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play스토어나 App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발급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사용이 불가능한 고객은 신분증, 휴대폰을 지참해 무안군 관내 농협과 축협에서 신청하면…

무안군은 23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65대, 전기화물차 35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무안군인 법인,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차종별로 전기자동차는 최대 1천520만원, 전기화물차(소형)는 2천320만원을 1세대별로 1대씩 지원한다. 아울러 전기 택시는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 단가에서…

무안군은 21일 “코로나19 지역 내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2개소에 대해 오는 3월 1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임시 휴장일은 ▲무안 5일장=2월 24일, 2월 28일 ▲일로 5일장=2월 21일, 2월 26일, 3월 1일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휴장을 결정했다. 휴장 조치에 따라 전통시장 장날에 모이는 외부 노점상 유입 및 장옥은 통제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상인들…

무안군은 21일 “낙지 자원량 회복과 지속가능한 어업 실현을 위해 9천만원을 투입, 갯벌낙지목장 3개소 9㏊를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해역에는 2015년부터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낙지목장 5개소 42㏊를 조성했다. 또한 군은 2018-2019년 10개소 50㏊를 조성해 올해 3개소 9㏊를 추가 조성하면 총 18개소 101㏊로 면적이 확대된다. 낙지목장 조성 사업은 지역 어업인들이 낙지목장 시설과 낙지 자원 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

무안군은 18일 “2월 한달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직자 청렴의식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는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감사팀에서 각 부서를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공직자들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외부청렴도 향상을 통한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김산 군수는 “공직자 개개인의 의식 변화와…

무안군은 17일 “오는 3월 8일까지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대 등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소 규모 가족농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연 60시간의 경영 개선 교육과 농가 소득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기본·심화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무안군이 2022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무안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차 보고회 시 48건 신규사업 3천23억원 규모의 건의사업을 발굴한 데 이어, 2차 보고회에서는 35건 2천121억원의 신규·계속사업 등 총 83개 사업(5천144억원)을 발굴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

무안군은 15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 조심기간 운영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에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삼향읍 유교리 등 26개소 2천579㏊에 대한 입산이 금지되고 승달산 등 17개 노선 49.3㎞ 등산로도 통제된다. 또한 군과 각 읍·면은 산불방지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4대와 산…

무안군은 8일 “콩·팥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국립종자원의 엄격한 종자 검사와 발아율, 순도 검사 등을 거쳐 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급종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 예정량은 56.3t으로 총 5개 품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4월 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콩 보급종 신청 대상 품종은 장류·두부용 콩인 태광, 대원, 선풍 등 12.1t과 콩나물용 콩인 풍산나물 43t이며 팥은 통팥, 혼반 및 떡고물용인 아라리팥 1.2t이다. …

‘옹기’란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주로 ‘약토’(藥土)라는 황갈색의 유약을 입힌 질그릇을 뜻한다. 특히 ‘독’이라는 우리말의 한자어로서 그릇의 형태를 일컫는 말이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전통적으로 조미료와 주식·부식물의 저장용구, 주류 발효 도구, 음료수 저장 용구 등으로 옹기를 사용했다…

무안군은 3일 “최근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 고구마 가공식품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특화자원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 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내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승인받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착수보고회는 가공제품 개발 용역업체의 실행과제 설명과 액션그룹, 관내 가공업체 등의 의견 교…

무안군은 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무안우체국과 협약을 체결하고 우체국쇼핑몰에서 설맞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유통 채널을 통한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우체국 온라인 홍보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해 메인 배너 노출과 우체국쇼핑몰 내 무안군 브랜드관 개설로 지역 농·특산물 인지도 제…

무안군이 발효종균을 활용한 장류 생산을 본격화한다. 무안군은 1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장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청국장 제조기술 시범사업과 종균활용 장류 품질 향상 기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표준화된 발효종균을 활용해 다양한 장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소규모 농가형 가공 사업장을 청계면과 일로읍 2곳에 구축했다. 사업장은 위생 관리에 중점을 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준하는 설비를 갖췄으며…

무안군은 1일 “자발적 학습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대표자를 포함해 구성원 90% 이상이 무안군민이며 관내에서 활동하는 회원 수가 10명 이상인 학습동아리로 정기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군은 서류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 중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동아리 당 최대 2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