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최근 목포해양대학교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국립대학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상황과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신축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부총리와 교육부·대학 관계자가 참석해 …

목포시 작은도화지어린이집이 최근 목포소방서를 방문해 선물과 함께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 각종 재난 현장과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119를 의미하는 간식꾸러미 119개와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그려 만든 격려 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그림 편지에는 ‘소방관 아저씨 고맙습니다…

신안 해상에서 호흡곤란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2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17분께 신안군 송도 앞 해상에서 묘박 중이던 근해자망 어선 A호(13t, 승선원 8명)의 선원 B(50대)씨가 호흡이 가쁜 상태로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현장에서 B씨를 탑승시켜 신속하게 송도항으로 이동한 뒤 대기하고 있던 119 구조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에 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오는 3월11일까지 2022년 바이오기업 수요 맞춤형 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 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바이오 사업화에 필요한 ▲공정기술 개발·성능 개선 ▲사업화 전략 수립 ▲인검증·인허가 ▲재무·투자전략 등이다. 지난해 참여한 2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검증·인허가, 재무 투자, 사업화 전략 등을 진행한 결과 참여 기업의 평균 매출 증가율 54%, 12명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바…

목포시는 20일 “창업청년의 성장·정착을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목포형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목포시 미래전략산업(수산식품·관광·신재생에너지·문화예술) 분야 청년창업가(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주민등록 및 사업장 주소지가 목포시로 돼있고 창업 7년 이내이며 청년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창업청년에게는 올해(1차) 창업지원금 평균 1천500만원과 전문 강…

팔순을 바라보는 만학도들이 법학대학에 진학하는 등 배움을 계속 이어나가 화제다. 주인공은 올해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졸업생 최병모(79)·나경심(74·여)씨다. 20일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에 따르면 최근 만학도 319명이 졸업했다. 공식 졸업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않고 졸업 며칠 전부터 개인적으로…

정연례 목포서남환경 대표가 최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목포시 하당동에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박수민 서남환경 과장,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장, 이명옥 하당동장 등이 참석했다. 하당동은 기탁받은 백미…

뱃길이 끊긴 밤 사이 섬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4명이 발생해 해경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3시2분께 신안군 비금도에서 주민 A(50대)씨가 담석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비금도에서 A씨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탑승시키고 안좌도 읍동 선착장으로 신속 이송했다. 앞서 해경은 지난 14일 오후 8시 45분께 신안군 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겨울철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22일까지 10주 간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서해해경청은 17일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선박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 단속을 실시,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유형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은 지난해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벌여 356건을 적발하고 373명을 검거했다. 서해해경청은 올해에도 과적·과승, 불법 증·개축, 선박 안전검사 미수검, 무면허·음주운…

목포시 관내 모든 유인도서를 대상으로 한 어촌뉴딜300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목포시는 17일 “달리도와 외달도가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각각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관내 모든 유인도서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을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공…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7일 “전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수중문화재 보존 처리와 수침목재(바다, 강에서 나온 목재) 상태 진단·분석 기술 개발을 위해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 추진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술·기술 정보 교류, 연구 시설·장…

목포소방서는 17일 “화재 시 신속한 내부 진입과 인명 구조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60여곳의 소방관 진입창 관리상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관 진입창은 요양병원 등 2-11층 이하 각 층마다 1개소 이상 설치해 소방관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한 창문이다. 가운데에 지름 …

16일 오전 3시29분께 목포시에서 신축 중이던 아파트 4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9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불을 피워 놓았다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고층에서 불이 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소방당국은 3시간여만인 6시 16분에 완전히 진화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수협 등 전남지역 10개 수협 어민 250여명은 16일 목포북항에서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어민들은 집회에서 정부의 일방적 해상풍력 추진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방침을 규탄했다. 이들은 “충분한 의견 수렴이나 대책 없이 추진되고 있는 정책으로 생존의 기로에 서게 된 어업인의 절규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이어 이들은 “그린뉴딜 정책에 힘을 얻은 민간 풍력업자들이 전국 …

목포시는 16일 “‘1897년 개항장 주차장’(이하 개항장 주차장) 조성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항동시장 인근에 위치한 개항장 주차장은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2월부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4개소 92면을 확충한다. 시는 2021년 4월까지 지장물 10동 중 9동을 철거했으나 토지·지장물 1동에 대한 협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