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15일 “진도군 쉬미항에 정박해있던 선박 화재에 신속 대응, 대형 사고를 막은 대훈201호(17t·양식장 관리선·진도 선적)에 인명구조 유공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대훈201호 승선원은 지난 1월18일 진도 쉬미항으로 입항 중 선박 A호(5.51t)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선내 소…

목포시가 올해 들어 전 직원 ‘세일즈 행정’을 통한 대양산단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갗에서 기업 수요에 맞춘 지원과 입주 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기업체감도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분양률 제고를 위해 용지 매입부터 공장 설립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실수요자를 위한 업종 배치, 신규 업종 추가, 필지 분할 등 맞춤형 분양활동을 추진…

목포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수)가 최근 재단법인 목포장학재단(이사장 김종식 목포시장)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목포동부새마을금고는 2013년, 2017년, 2018년 각각 1천만원 씩 총 3천만원을 목포장학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김정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늘어나면서 학습 …

목포시의 회의 문화가 스마트시대에 걸맞게 변화하고 있다. 목포시는 최근 태블릿PC 60대를 보급해 매월 시정 현안 회의, 매주 간부회의, 코로나19 대책회의, 영상회의 등을 종이 없는 회의로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현장 방문, 세미나 등 외부 출장 시 현장 상황을 태블릿PC 스마트 펜으로 메모·촬영하고…

목포소방서가 최근 목포시 하당 보건지소 등 2곳에서 구급대원 93명에 대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19 구급대원은 응급 환자 및 확진(의심)환자 이송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아 1차 대응요원으로서 의료 종사자와 함께 우선순위로 배정됐다. 목포소방서는 오는 18일까지 목포시 …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목포해양경찰에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0시 20분께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72㎞ 인근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하던 저인망 중국어선 A호(33t, 장가부 선적, 승선원 4명) 1척을 나포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중국 장가부에서 조…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유달산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목포 유달산 봄 축제’를 취소했다. 목포시축제추진위원회는 10일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유지 상황을 감안, 유달산 봄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목포항구축제의 경우 현재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이 마무리됐고, 2·3차 접종이 실시될 예정인 만큼 하반기엔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 추진을 원칙으로 10월…

해경과 육군이 빈틈없는 해안 경계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최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육군 31사단 96여단장, 1대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 경계 및 안전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협조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양 기관은 실시간 정보 교환, 미식별 선박 …

함평군 학교면 소재 사찰 미륵사(주지 혜수 스님)가 최근 목포시 상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00㎏(100만원 상당)과 현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백미와 현금은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25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미륵사 주지 혜수 스님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보탬이 되기…

목포해양경찰서가 9일부터 오는 7월3일까지 146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 악화, 자연 재난 등이 발생하는 시기에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지속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주의보→경보’로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 해마다 3-7월은 봄철 해빙기, 농무기 저시정, 여름철 태풍 내습기 등 기상 악화에 따른 각종 해난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하…

목포시는 9일 “배출자 부담 원칙에 따라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RFID(사진) 설치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매년 증가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 배출 방식을 세대별 배출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RFID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목포시가 수산·식품 창업 지원에 나선다. 목포시는 8일 “관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성공패키지 창업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받아 국비 1억9천만원을 확보해 올해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전국 3개 기초지자체만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4월 16일까지 목포권에 창업 예정인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지회는 8일 “유달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유달동 관내 홀로 사는 저장강박증(호더스증후군) 장애인가구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저장강박증을 앓던 모친의 요양병원 입원으로 홀로 남게 된 지적장애인 아들이 홀로 집 정리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육군 31사단(이하 31사단) 김규호 대대(목포-신안대대) 상근예비역 장병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구호 작업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김호규 대대(목포-신안대대) 상근예비역 김성훈(20) 일병이다. 김 일병은 최근 지인과 함께 출근하던 중 목포 소재 집 앞 단독주택에 불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바다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3월부터 7월까지(농무기) 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농무기는 시야 확보의 어려움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봄을 맞아 바다를 찾는 레저선박이나 행락객도 증가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5년간 해양 선박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4천649척 중 1천874척(40%)이 농무기에 발생했다. 농무기 사고 중에서도 시야 확보가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