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할 농기계 지원을 확대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26일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대규모 벼·밭작물 대단지 방제를 위한 무인헬기 2대, 농업용 드론 3대와 농작업에 효율성을 더해줄 농업용 지게차 15대, 곡물건조기 11대 등 총 31대다. 시는 도비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와 산포면 일대에 지정된 무선방위측정장치 보호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혁신도시 확장·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중앙전파관리소는 나주지역 광주전파관리소 내 설치된 무선방위측정장치 시설 노후화, 나주 혁신도시 확장에 따른 전파환경 악화 등의 이유로 시스템 운용을 중단하고 보호구역을 해제키로 했다. 무선방위측정장치 보호구역으로부터 1㎞ 이내 지역에 포함된 혁신도시, 산포면 일대는 그동안 중·고층 건축물…

나주시는 23일 “토지·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2천235건 22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토지분 7만3천631건 202억5천만원, 주택분 8천604건 22억8천만원으로 오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지난해 대비 38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개별주택가격·개별공시지가 상승, 신규 아파트 준공·입주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단, 주택 재산…

나주 봉황농협(조합장 송정훈)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이 어려운 사정 등을 감안해 농협주관으로 송편을 직접 빚어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우리농협 행복나눔봉사단 자원봉사로 3일동안 매일 2천개 송편을 빚어 총 6천개 송편을 50개 영농회 마을회관과…

전남지역 전기자동차 보급량 1위 지자체인 나주시가 올해 말까지 친환경자동차 1천500대 시대를 연다. 나주시는 14일 “올해 하반기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친환경차 150대(전기차 100대, 이륜차 50대) 보급을 목표로 ‘2021년 전기차 2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액은 최대 1천76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법인·단체로 15일부터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ps)을 통해 신청서를 …

나주시는 13일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찬균 부시장 주재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인식 전환, 환경 정화, 경관 개선을 3대 목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꾸는 민간 주도 전남도 시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선정된 45개 마을에 대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마을별 매년 300만원, 총 9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

나주시가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장보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는 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9일까지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는 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13일 다시5일시장에서 다시면과 기관사회단체 위원들을 시작으로, 14일 나주목사고을시장에는 시청 총무·미래전략산업·의회사무국 직원들과 국립전파연구원, 우정사…

나주시가 전화 한 통으로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콜’ 시스템을 추가 지원한다. 나주시는 7일 “중점관리시설 9종(2천34개소)에 이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지원 대상을 일반관리시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확대 지원 업소는 일반관리시설 7종(목욕장·이미용업·PC방·오락실·실내체육시설·학원·장례식장)과 종교시설·택시 등 기타시설을 포함해 총 1천303개소다. 수기 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도용을 방지하고 QR코드 사…

나주시는 6일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 59건 예산 92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강인규 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공직자가 혼연일체로 협력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현안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초강력레이저센터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5억원) ▲에너지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17억원)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30억원) ▲한국폴리텍대…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와 화순군, 전남 동부권을 잇는 최단거리 도로 교통망이 구축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남 중부권의 중심도시인 나주혁신도시와 동부권의 물류·인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나주시는 30일 “최근 ‘나주 금천면-화순 도암면’ 총 12km구간, 국지도 58호선 4차선 도로 신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 7월 9일 정부재정…

나주시 봉황면 지역사회단체가 생활취약가구 주택 환경 정비에 힘을 모으며 이웃에 희망을 전했다. 30일 봉황면에 따르면 전날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니어정리컨설턴트와 나주시 드림스타트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내 덕곡리 소재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주택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가구는 경제적 여건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투석치료, 만성질환으로 부부 모두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주택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세계적인 명품 과일로 사랑받는 ‘나주 배’의 고품질과 선별 ·유통, 저장을 책임질 나주 금천농협 산지유통센터(APC)가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30일 “최근 금천농협 신축APC현장에서 농협중앙회 관계자들과 함께 나주 배의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는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축된…

나주시는 25일 “청사 구내식당을 ‘100%국산 김캄를 취급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업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구내식당에서 ‘국산김치 자율표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관내 관공서와 공공기관, 기업체, 병원, 학교 등 단체급식소의 제도 동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 전통 음식인 ‘김캄 종주국 위상 정립과 국산 김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전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

나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소비 진작을 위한 지역화폐(나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제도 유지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는 23일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에 힘입어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시 액면가의 10%를 할인하는 제도를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말 기준 재난지원금 등 정책분을 제외한 나주사랑상품권 일반판매분 실적은 전남도내 지자체 중 1위에 해당하는 62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기간 할인율 유지를 위해 국…

나주시는 22일 “강인규 시장이 최근 혁신도시 시즌2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을 촉구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공동건의문 비대면 서명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문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된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 역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비대면 서명식에는 나주시를 비롯해 제14기 회장도시인 충북 진천군, 전북 완주군, 제주 서귀포시,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