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컨셉을 입혀 4월1일 대공개한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는 4월1일 오전 10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스페이스 허브(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순천시는 국가정원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

순천교육지원청은 26일 “올해 전남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늘봄학교 운영 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순천율산초등학교는 4개 늘봄교실과 초등학교 1학년 적응기에 필요한 매직스쿨, 창의놀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초등학생 1-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 후보(순천·광양·구례·곡성을)가 24일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캠프 개소식을 갖고 선거사무소를 순천시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순천 조례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시민캠프’는 누구나 방문해 쉬어갈 수 있다. 특히 캠프 내 공간을 전면 오픈해 선거사무소 분위기가 아닌 자…

순천시는 21일 “지난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체’로 선정된 것을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2조132억원 규모의 국가우주계획 핵심 사업으로 민간 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다. 시는 지난달 15…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은 21일 “지난 19일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이하 인사협) 산하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인사협 소속 연구기관 간 교류 및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문학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인사협은 2021년 3월 인문사회…

순천시는 20일 “해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내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건설 현장, 옹벽 등이다. 시는 최근 해빙기 고위험 집중 관리 대상 지역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재난부서와 시설물 소관부서, 건축·토…

순천상공회의소는 18일 “‘경영정보시각화능력(BI Specialist)’ 자격 시험을 오는 5월18일 첫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은 최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라 빅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지면서 고용노동부에서 지난해 11월 신설한 국가기술자격이다. BI(Business Intelligence)는 기업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그래프 등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엔 이를 위해 수십명의 직원이 데이터를 뽑아 요약했으나 현재…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 내 ‘꿈의 다리’에 지름 20m의 우주선 모양의 조형물 설치하며 ‘스페이스 브릿지’로 탈바꿈 중이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호기심 많은 우주인이 순천으로 놀러온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관람객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이러한 개장 컨…

노관규 순천시장이 우주, 에너지, 신소재 등 순천 신산업을 이끌어갈 기업 현장을 점검하며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시장은 지난 14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율촌산단 일원을 찾았다. 지난해 6월 투자액 175억원, 고용인원 10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법원이 택시 기사에게 “다리를 만져달라”고 요구한 20대 여성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 정희엽 판사는 17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20·여)씨에게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사회봉사 8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여수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기사 B씨의 오른팔을 잡아당겨 자기 다리를 만지게 한 혐…

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15일 풍덕동 택지개발지구에서 조합 관계자와 도·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열린다. 오는 2028년 3월 준공 예정인 풍덕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택지 지구에 걸맞도록 생활편의시설이 늘어 날 전망이어서 신도심의 기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정원과 연계된 주거시설 확장을 위해 순천시와 협의 중이며 관광·…

순천시가 청춘창고에서 시민·관광객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청년 예술인이 꾸리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청춘창고 내 무대에서 개최된다. 지역 청년 창업지원 공간이라는 청춘창고의 특색에 맞게 관내 청년 예술인이 중심이 돼 노래, 마술,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첫 공연은 지난 2일 청년 공연팀 ‘라별’이 사랑을 주제로 노래를 불렀으며, 가족·연인 단위의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해 뜨거운…

순천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3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 두 명 등 일가족이 구조됐다. 막내아들은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가족 간 범죄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동생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엄마 A(30대)씨와 큰아들(10대), 막내아들(10대) 등 일가족 모두 구조 후 병원으…

순천시는 11일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용가치가 높은 폐자원인 종이팩, 폐건전지, 캔, 투명 페트병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재활용도움센터 등으로 가져다 주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포인트 등으로 보상·교환 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만들어져 재활용가치가 높은 자원이며, 폐건전지는 종량제 봉투에 섞여 배출 될 경우 쓰레기 선별과정에서…

순천시의회 의원이 식사 중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10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32분께 순천시 장애인재활센터에서 ‘A 의원이 음식을 먹다가 숨을 못 쉰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의원은 심정지 상태였다. A 의원은 응급 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 불명 상태에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순천=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