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6·1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등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광주시교육감·전남도교육감 등의 선거 판세는 현역 단체장의 행보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현역 단체장의 상향 도전과 재판 결과 등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인데…

순천시는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편법영업 및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순천의 한 식품접객업소에서 1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업소는 라이브카페로 일반음식점 허가를 받고 영업해왔다. 순천시 방역당국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은 일반음식점에서 금지된 손님이 노래 부르는 행위를 허용했거나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하고 동종…

1 순천시는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순천지역 여순사건 역사 현장 25곳을 발굴해 표지판을 설치하고 최근 순천남초등학교 후문(저전길 28) 표지판 앞에서 여순사건 유가족 및 관련기관과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표지판은 여순사건 유적지 보존과 여순사건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알리는 역할 뿐만…

순천시는 3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 경제에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요금은 1천200원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100원을 할인받아 1천100원의 요금을 납부하고 있다. 하지만 10일부터는 1천100원을 할인받아 100원의 요금만 납부하면 된다. 할인된 요금은 이용 실적에 따라 순천시가 운수회사에 지원하게 되며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생 100…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일 “박람회 핵심 공간인 동천변 정원 축의 상징성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동천정원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324건의 명칭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총 6건의 작품을 결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동천정원길’은 강청수변공원에서 순천만습지까지 14.5㎞ 구간의 동천변 거리를 지칭하며 박람회 행사장과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결…

순천시의 권분운동이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가 개최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3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회에 응모한 91개 지자체 중 허석 순천시장을 포함해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12개 기초지자체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순천시의 권분(勸分)운동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쌀·반찬·라면 등 맞춤형 꾸러미 ‘권분상자’를 배달하는 운동이다…

순천시는 30일 “‘2030년까지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시민운동과 관련, 생활쓰레기를 매년 2% 씩 감량한다는 목표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홍보 전단을 제작해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일몰 후-다음날 오전 3시), 배출 장소, 성상별 배출 방법,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에 대해 안내하고 쓰레기 올바르게 배출하기, NO 플라스틱 운동, 내 집 내 상가 앞 청소하기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

허석 순천시장은 최근 국회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허석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소병철·서삼석·서동용·이형석 의원을 만나 2022년 신규 핵심사업 7건 3천800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설명해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또 국회에서 논의 중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법’,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허 시장이 국비 지원을 건의한 주요 핵심 사업은…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은 최근 죽호홀에서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과거-현재-미러를 테마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함께 감사장 전달식, 연구자료 발표 및 미래 약학대학 연구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김훈 약학대학 교수…

순천시가 1인 1일 12ℓ의 수돗물 사용량을 줄이는 ‘생활 속 수돗물 절약운동’을 추진한다. 한 사람이 하루 12ℓ의 수돗물을 절약할 경우 연간 약 120만t 수돗물 사용량이 줄어들어 수돗물 생산비 12억원, 하수도 처리비 7억원 등 총 19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수돗물 절약 운동은 각 가정·기관·단체·업소 등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다. 먼저 각 가정의 경우 부엌 설거지통 사용하기, 샤워 시간 반으로 줄이기(비누칠 시 수도꼭지 잠그기), 빨랫감…

순천시가 명랑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자기 주도적인 참여로 미래를 여는 청소년,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청소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청소년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 청소년 정책 목표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 ▲청소년 참여·권리 증…

순천시가 (재)한국기원 주최·주관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할 순천만국가정원팀을 창단했다. 순천시는 17일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석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양건 감독, 오유진·박태희·장혜령·김상인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로 바둑기사를 다수 배출한 국내 유일 바둑 전문 한국바둑 중·고등학교가 있는 순천이어서 순천만국가정원팀 창단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팀은 KB리그 감…

순천시는 1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5일 ‘순천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로 단체전(5인 1팀)으로 진행되며 총 16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순천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순천시에 거주하는 15-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진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예선과 결선 모두 온라…

1948년 10월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에게 검찰이 무죄를 구형했다. 13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송백현 부장판사)는 여순사건 당시 순천역 철도원으로 근무했던 김영기(당시 23세)씨와 대전형무소에서 숨진 농민 김운경(당시 23세)씨 등 민간인 희생자 9명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재심 사건의 첫 공판을 열었다. 순천역 철도원으로 근무했던 김영기 씨에 대한 재심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반란군에 동조했…

순천농협은 최근 텔스타홈멜사와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스마트팩토리 김치공장 세계화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화해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다. 제조업 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