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올해 상반기에 3천567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조기 회복시킬 계획이다. 순천시의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3천567억원으로 올해 신속집행 대상 사업비 5천946억원의 60%에 해당된다. 이는 정부 목표 55.1%보다 4.9%p 높은 수치다. 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신속 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채영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 등…

순천지역 22개 기관이 ‘순천형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에 동참했다. 순천시는 7일 “지난 5일 순천교육지원청 등 22개 기관과 함께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소방서, 세무서, 상공회의소, 청암대학교, 제일대학교, 농협, 광주은행 등 22개 유관기관이 참…

지역신문 대표 시절 신문 발전기금을 받아 편취한 혐의(사기)로 불구속기소 된 허석 순천시장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1일 오후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허 시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허 시장이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목적과 달리 사용했다”며 이 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순수하게 쓰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유용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속였다”며 “편취 금액이 1억원이 넘고 허 시장이 시장으로 당선되는 …

순천시가 ‘순천만 가든마켓’을 오는 10월 개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만 가든마켓’은 정원수 및 자재의 생산·유통·판매 원스톱 시스템 구축을 통해 남중권 정원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건축공사를 시작하면서 ‘정원자재 판매장 및 정원수공판장’ 통합명칭을 …

순천시는 최근 시 직영 유기동물보호소 내의 유기견 사고와 동물병원의 유기견 고통사 등 불법행위 의혹사건 같은 일의 재발을 막기 위해 유기동물 보호 관리를 강화한다. 순천시는 2일 “유기동물보호소 내에서 다른 개체에 의한 사고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해 수용 공간을 개선·확장해 분산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CCTV를 설치, 지속적 관찰을 통해 공격성이 강한 개체를 가려내 분리 수용 등의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물보호관리…

순천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현장 접수를 1일부터 개시했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했다. 지난달 28일까지 순천시민 51%가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시는 설 연휴 이전 100% 지급을 목표로 신청 접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 신청은 1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주민등록표 상 세대원 중 대표 1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인 신분증을 소지하고 세대원들 계좌…

순천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와 ‘흑두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허석 순천시장과 일본 이즈미시 시이노키 신이치 시장은 지난 29일 영상회의를 통해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 일환으로 순천시가 추진 중인 ‘흑두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에 공감하고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날 허석 시장은 “이즈미시를 시작으로 순천만 습지, 북한 문덕 습지를 통해 러시아로 이동하…

순천시는 27일 “농어촌 삶의 질 향상과 여성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1인당 20만원(자부담 2만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제공.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순천시는 올해 11억1천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6천300여명의 여성 농어업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

순천 ‘팔마비(八馬碑)’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순천 팔마비를 비롯해 지방유형문화재 3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팔마비는 고려 말 승평 부사를 지내고 전출한 최석(崔碩)의 덕을 기려 고을 사람들이 세운 비석이다. 지방관의 선정과 청덕을 기리는 송덕비의…

순천시가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칭 ‘순천시 시민참여 활성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시는 조례 제정 과정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게 하고 제안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추진단 20명을 공개 모집해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사례 수집, 워크숍, 회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조례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민추진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월 8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순천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 씩 지급하는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25일부터 개시한다. 순천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순천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추경예산안 편성 및 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에 돌입했고 지난 22일 제1회 추경예산이 확정되면서 신청 접수 준비를 마쳤다. 재난지원금 신청 대상은 2021년 1월 13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체류지(거소)를 두고 있는 결혼 이민자와 영주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두고 순천시…

순천시가 ‘민주주의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순천을 만들겠다’는 민선 7기 허석 시장의 의지에 따라 전남지역 최초로 시장 직속 ‘시민주권담당관’을 신설했다. 시민주권담당관은 시민의 목소리로 꽃 피우는 민주주의 정원을 비전으로 시민주권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 구축과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역량강화를 목표로 각종 민원·갈등 사안의 예방과 조정을 위해 시민중심 현장행정을 추진한다. 시민 일상의 삶과 직결된 현안 문제 등을 제안받아 공감대를 형성하…

순천시가 시정 발전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 주요 정책 사업계획을 점검 논의하는 주요 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18-19일 이틀간 개최했다. 보고회는 민선 7기 4년 차인 2021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순천형 뉴딜사업,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상황, 민선 7기 공약 이행…

순천시가 올해 폐기물 처리 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총력을 기울인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달라지는 순천시 폐기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허 시장은 이날 “쓰레기 처리 해결에만 국한된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발생과 배출, 수집·운반, 처리 과정 모든 단계에서 해결방안을 찾기 …

순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됐던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올해 정상 추진한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문화교류 프로그램 적극 도입 등 탄력적인 행사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매년 한·중·일 대표 도시를 선정해 공식행사 및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한·중·일 공동발표에 따라 한국 순천시, 중국 소흥시·둔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