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를 해소하고 지역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할인된 순천사랑상품권은 24일부터 순천지역 농협은행, 순천농협, 원예농협, 축협, 낙협 등 48개 지점에서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고 월 50만원, 연 6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순천시는 상품권의 안전하고 투명한 관리와 유통을 위해 한국조폐공사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어 순천사랑상품…

순천시가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 인식 증진과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순천시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에 관한 규칙’을 제정한 데 이어 주요 도로변, 관광지, 홍보탑 등 15곳에 전 지역이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3대 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중 하나로 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는…

순천시는 21일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10여대의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2000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저감장치는 2년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취약계층 소유 차량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그 외 차량은 설치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3년간 환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특히나 아이들을 더 괴롭히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가정 내 돌봄이 장기화되면서 가정 내 아동학대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 3월에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올해 10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아동학대’는 아이들을 신체적·정서적·성적학대하거나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범죄에 비해 그 유형이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조사됐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61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는 놀이시설을 제외한 순수 관광지로 전국 최고…

이동원 ㈜원영 대표가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후원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최근 전달식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허석 순천시장에게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순천 별량면 출신인 이 대표는 1999년 건설업을 시작해 2013년 중소기업부문 신지식인에 선…

순천시는 14일 “최근 노인 통합 돌봄을 위해 마련된 주거 공유시설인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입주식은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통합 돌봄 업무협약을 맺은 LH·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입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축하 덕담을 나누는 집들이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순천시는 13일 “순천만 철새도래지 주변 가금농장 2곳을 철거하고 철새 서식지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순천만 주변은 주민 건의로 2018년 환경부 동천하구 습지개선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순천만 갯벌과 제방을 사이에 두고 14만 마리를 사육하는 육계농장 2곳이 습지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있었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국비 2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5억원으로 올해 상반기에 보상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환경 저해시설을 철거한 뒤 철새 쉼터를 조성해 조류 인플루…

순천시 도시재생이 사업 추진 7년 만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순천시의 경우 2013년부터 골목길 천막토론, 전문가 의견 청취, 100인 시민집중검토회의 등을 통해 주민이 만드는 도시재생의 전국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순천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은 국…

순천시는 12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낙안읍성 주민 안전 교육 및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참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낙안읍성은 사적 제302호로 지정돼 있으며 300여 채의 초가집이 밀집해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곳이다. 이번에 시행한 주민 안전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전기·가스 사고 사례와 사용법 등을 연극 형식으…

순천시는 7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소상공인 고통 분담을 위해 올해 분 도로점용료 25%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적용 대상은 도로 점용료를 납부하고 있는 소상공인 등 모든 민간사업자 및 개인이며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용료 감면 조치로 인한 감액 규모는 1천535건 1억8천만원으로 예상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들은 이 기간 동안 순천시 도로과로 팩스, 우편, 전자…

순천시는 7일 “국가정원과 아랫장, 순천역을 순환하는 200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200번 시내버스는 국가정원 방문객들이 아랫장을 찾아 먹거리를 쉽게 접하고 순천역과 연결해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시민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루 17회 운행된다. 순천시는 200번 신설 노선 운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아랫장 장평로 일원 가로수 이식 사업과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도로 포장 등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임채영(사진) 제17대 순천부시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생략했으며 시 현안 업무 파악을 위해 잡월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현장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1996년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한 임 부시…

“민선 7기 후반기 2년은 생태를 경제 활력의 기반으로 삼아 순천이 생태경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허석(사진) 순천시장은 최근 민선 7기 2주년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정부보다 한발 앞선 한국판 뉴딜, 3E(교육·생태·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시가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순천시가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성한 ‘동천 무궁화 단지’를 시민들이 다양한 모습의 나라꽃 무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확장 조성했다. 시는 산림청 주관 ‘나라꽃 무궁화 명소’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동천 무궁화 단지’를 애국심이 우러나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기존 5천200㎡규모에 5천500㎡를 확장해 16품종 7천254주를 추가 식재했다. 확장공사를 통해 동천 무궁화단지는 전체 면적 1만700㎡(3천300평)에 배달계, 청단심계 등 20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