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30일 “군 출자출연기관인 완도전복주식회사가 친환경 수산물 가공·유통 관리 인증인 ‘ASC-CoC’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ASC-Co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Chain of Custody·수산양식관리협의회) 인증이란 가공·유통 단계 인증으로 인증 제품 라벨을 통해 수산물의 정보·이력 등 추적성을 제공하는 인증이다.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는 지속가능한 양식관리위원회를 의미한다. 이번 심사는 ㈜컨트롤유니온이 심사기관으로 선…

완도군은 29일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 부진과 재고량 과다 및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시마 양식 어가를 위한 해양수산자원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30억원) 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긴급경영안정 지원 대상은 근해안강망, 어류·전복·멍게 양식 어가였으나 군은 다시마 양식 어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전남도에 지원 대상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 건다시마 생산 어가도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우철 완도군수가 섬 지역 교통 접근망 개선을 위한 연도·연륙 사업 해법을 모색하고자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 군수는 최근 이틀간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잇따라 만나 지역 최대 숙원인 연도·연륙 사업이 조기…

완도군이 침수 피해 예방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배수 개선사업 및 지표수 보강 개발 사업 등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비 130억원을 확보해 ‘노화 충도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도 ‘금당 삼산지구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59억원을 확보했다. 홍수 발생 시 침수가 되풀이되는 50㏊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한다. 올해는 7월 착수 예정인 ‘군외 신학지구 지표수보강 …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한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머슬 비치(Muscle Beach)’로 거듭난다. 미국 LA 베니스에 있는 머슬 비치는 보디빌더들의 성지라고 불리는데 근육을 자랑하고 싶은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해변이다. 완도군은 신지명사십리 해변에 젊은 관광객과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머슬 비치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명사십…

완도군이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한 ‘일사천리 시스템’을 구축, 접수창구를 일원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복합민원의 경우 민원인이 직접 각각 인·허가 부서(민원봉사과, 농업축산과, 환경산림과 등)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처리 부서의 개별법 검토를 위한 협의 지연 등 민원인 불만족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완도군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조직진단 및 찾아가는 인사 상담, 현장의 목소리를 …

완도군이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신축 공사를 오는 7월 착공한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될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완도읍 가용리 50-21번지 일원(체육공원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7천136㎡, 관람석 1천181석 규모로 조성된다. 2021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또한 체육공원 주차난 해소를 위해 24억원을 투입해 2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 신축도 추진 중이다. 최근 군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낚시객들이 행락철을 맞이하여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이지만 낚시객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해상안전이 더욱 고민이 되는 시기다. 최근 3년간 해양사고 분석 결과, 낚시어선 사고로 38명이 사망했고 방파제, 갯바위에서…

완도군이 특화된 중장기 계획을 통해 해양치유산업 신성장동력 육성, 군민 삶의 질 향상 등 지역발전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획기적인 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할 ‘2030 완도군 종합발전 계획 수립 용역 최초 보고회’를 개최했다. 2030 완도군 종합발전 계획은 국내·외 여건 및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발전 전략과 지역 현황, 특성, 잠재력 등을 분석해 완도군만의 특화된 발전 방향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

완도군이 ‘수산물 꾸러미’(사진) 상품을 개발, 출시했다.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가정간편식(HMR) 식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소비 트렌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판매로 급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꾸러미 상품을 완도금일수협과 연계 개발·출시했으며 꾸러미 상품은 …

완도군 완도읍 노두마을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완도군은 11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공모에 완도읍 노두마을이 전남 1순위 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총 사업비 25억원(국비 80%, 군비 2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성장 촉진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주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다. 주요 사…

완도경찰서가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신학기를 맞아 도서지역(노화 넙도)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등교를 시작한 도서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김범상 완도경찰서장은 “성폭력 관련 개정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완도군이 2021년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8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조직위원장과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전시관 설치 및 연출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러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완도항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2021 박람회가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될…

우리나라는 매년 2만건에 이르는 실종신고가 접수되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이나 교외 봄나들이를 가는 5·6월에 가장 많은 실종신고가 들어온다. 이에 경찰은 초기에 실종수사팀을 만들어 적극적인 수색을 통해 대부분의 실종신고를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찰의 노력에도 모든 실종자를 찾기란 쉽지 않다.…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했다. 4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에서 환경교육재단(FEE)의 국내 본부인 FEE KOREA로부터 블루플래그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블루플래그 인증이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환경교육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