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14일 완도항 1부두 앞 해상에 기름을 유출한 선박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완도항 1부두 관공선 부두 앞 해상에 기름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근해통발어선 85t A호를 적발했다. 해경은 A호의 파손된 러더실린더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기관장 C(63)씨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완도해경은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흡착재를 이용해 긴급방제했다./완도=윤보현 기자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재)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해조류센터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회장 운영 및 이벤트 대행사 선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업체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하는 등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설명회에서는 대행사 선정 평가 방법과 분야별 사업 내용 등 세부 사업 설명이 이뤄졌다. 회장 운영 및 이벤트 대행사 선정은 오…

완도군은 9일 “육상 양식 시설 개선을 위해 총 80명의 사업자를 선정,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해수열 히트펌프, 인버터)에 8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사업으로 친환경 녹색 성장을 선도하고 난방비 및 전력 사용 절감, 출하 시기 조정 등으로 어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공급 방식은 해수열원(연평균 7-10℃)에서 열을 흡수해 버리고 새로 취수한 해수를 가온(20-30…

완도경찰서는 최근 교통약자인 노인들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서지역을 방문,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경운기 반사지 부착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금일읍을 방문해 마을방송, 경운기 반사지 부착, 이륜차 안전모 씌워드리기와 함께 야간보행 시 ‘밝은 옷 입기’ 홍보 등 …

완도군은 7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완도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이 8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둔화된 경제활동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완도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개인은 월 80만원, 법인은 반기 800만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이에 3월 한 달간 상품권 판매액은 20억원을 돌파했으며 환전율은 97%에 달했다. 환전율은 월 판매액 대비, 환전되는 금액의 비율로 상품권의 유통 속도가 매우 빠…

완도군은 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7천132만원을 확보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오페라, 연극, 뮤지컬, 국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문화공연 사업을 통해 대중가요 13건, 국악 3건, 연극 1건, 뮤지컬 1건, 무용 1건, 총 19건의 공연을 추진…

완도군이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해양인명구조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완도군은 1일 “‘지역과 주민이 행복한 2020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에 해양인명구조 전문 인력 양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은 도와 시·군이 교육, 취업 연계, 창업 지원 등을 지원함으…

완도군이 4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톳’(사진)을 선정했다. 완도군의 톳 생산량은 연간 6천483t이며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갈조식물 모자반과에 속하는 톳은 사슴의 뿔과 꼬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녹미채(鹿尾菜)라고도 불린다. 톳은 3-5월이 제철이며 ‘바다의 불로초’라 불릴 정도로 칼슘과…

완도경찰서는 31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선발을 전화 면접으로 변경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화 면접 질의 내용은 아동안전지킴이 이해도, 성실성, 아동보호 열의 등의 표준 질문지를 통해 최종 합산 점수 순으로 대상자 3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완도=윤보현 기자

완도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음주운전 단속이 느슨해져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S자형(트랩형)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트랩형 음주단속은 라바콘 등으로 S자형 주행로를 만들어 서행을 유도하면서 차량을 통과시켜 차량의 운행 상태에 따라 선별적으…

완도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인건비, 사무 관리비, 소모성 경비 등)와 투자(시설비, 자산취득비) 부문을 집중 집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리스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신속 집행을 위한 자치단체 선금집행 특…

완도군이 신지명사십리 블루플래그 (사진)재인증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완도군에 따르면 블루플래그 인증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환경교육재단(FEE)이 안전, 환경교육, 수질, 주변 환경 등 4개 분야 29개 평가 항목과 137개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해수욕장에 부여하고 있다. 1985년 유…

25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일명 ‘민식이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초등학교 2학년인 민식이가 운전 부주의 차량과 충돌해 사망한 사고다. 이 법은 지난해 12월10일 국회를 통과해 12월24일 공포돼 3월25일인 이날부터 시행된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단속카메라, 과속 방지턱, 신호등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

완도군이 친환경 양식 시스템 구축 및 첨단 자동화 시스템 시설 개·보수 등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5명의 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양식시설 현대화사업에 63억원(융자 51억원, 자부담 12억원)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읍·면 사무소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47명이 신청했다.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시장 완전 개방 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이 4천만원을 투입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문화원 퀼트 공예반 강사와 수강생,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해양치유 남성 중창단,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힘을 보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세탁해 재사용이 가능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는 필터 9매와 함께 포장지에는 ‘해양치유 완도’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제작했다. 군은 앞으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