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1일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청이 추진하는 내년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심 경관 개선, 도시열섬 완화 효과를 위해 도심생활권 주변에 조성하는 숲을 의미한다. 사업 대상지는 예울마루 주변 유휴지 1.5㏊로 이번 공모에서 ‘도시…

여수시는 20일 “전날부터 26일까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시민, 대국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디자인을 선정했다. 전체 참여 인원 3천679명 중 약 63%에 해당하는 2천317명이 최종 캐릭터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캐릭터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이름과 스토리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

전남대학교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6.3대 1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는 20일 “지난 17일 오후 6시 마감한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3천693명 모집에 2만3천272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8.09대 1보다 다소 낮아진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캠퍼스 별로는 광주캠퍼스가 7.32대 1(지난해 9.47대 1), 여수캠퍼스가 3.18대 1(지난해 3.64대 1)이다.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경우 1천69명 모집에 8…

민선 8기 여수호(號)를 이끌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은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건설하기 위해 소통과 화합, 시민 행복에 기치를 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역동적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로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데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 시장으로부터 국제…

여수시가 공직문화 혁신을 위해 30대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여수시 혁신 MZ위원회’를 운영한다. ‘MZ위원회’는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 없애기 ▲불필요한 행정사무 줄이기 ▲일하는 방식 개선 ▲일과 삶의 균형 방안 ▲공감소통 직장분위기 조성 ▲톡톡 여수시책 제안 등 다양한 주제로 소그룹을 구성해 활동…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됐다가 경찰서에서 도주한 지 21시간 만에 검거된 20대가 구속됐다. 여수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알선영업행위 등), 도주 혐의 등으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수차례에 걸쳐 여수 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해 청소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시흥에서 여수경찰서로 호송된 뒤 수갑을 풀고 도주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수차례 소환조사에 불…

여수시는 18일 “공직자의 점심시간을 보장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보다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인근 순천시와 광양시 뿐만 아니라 전남 13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으로 전국적으로도 이를 도입하는 관공서가 늘어나는 추세다. 먼저 여수시는 9월 집중 홍보를 거쳐 10월부터 14개 읍·면·동에서 시범 실시한다. 시범 실시 읍·면·동은 돌산읍, 소라면, 율촌면, 화양면, 동문동, 중앙…

경찰에 체포된 피의자가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1분께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붙잡힌 A(20대)씨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도주 중이던 A씨를 경기 시흥에서 체포해 여수경찰서로 압송 중이었다. 주차장에 도착해 경찰 차량에서 경찰들과 함께 내리는 과정에서 장비 등을 챙기기 위해 감시가 분산되자 그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여수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금 약 9천400만원을 인출해 중국의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한 중국인 30대 A씨를 서울에서 검거, 구속 송치했다. 1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구로구 3개의 은행에서 1천5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해외로 전달한 A씨를 추적 수사 끝에 중국인 밀집지역인 구로구의 다세대주택 원룸에서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의 원룸에는 수십 개의 타인 체크카드와 범죄수익금 약 500만원 등이 발견됐다. 경…

여수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2 여수마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여수시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16일에는 카약, SUP, 드래곤보트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기종목 체험행사’가 열린다. 17일에는 7인조 댄스그룹 비스타와 트로트 가수 최호·나혜진의 화려한 무대를…

여수 아트디오션 갤러리가 오는 10월30일까지 정기준·이동재·이미경 작가 초대전 ‘몰입 5678’을 연다. ‘몰입 5678’은 세 작가의 나이(56·57·58)를 의미하는 것으로, 가을이 오는 시점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세 작가가 모여 아트디오션 갤러리를 다양한 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서울에서 주로 활동하는 정기…

여수시가 오는 21일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의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미래 신성장산업 연구개발·지원을 통해 산단 혁신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삼동지구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는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지원시설 산업단지로 2017년 조성을 시작해 2019년 6월 57필지를 조성 완료하고 현재는 분양 중이다. 2019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호남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한국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하던 당시 여수 법무부 소속 공무원들이 단체회식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가 경위 파악에 나섰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여수 출입국사무소 직원 14명은 전날 지역 한 고깃집에서 단체회식을 가졌다. 이들은 저녁식사를 하며 술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은 정부가 힌남노 북상에 따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기로 한 때다. 태풍 직접 영항권에 든 여수시도 힌남노가 근접함에 따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6일 “최근 2022년 한시적 준공영제 확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여수-둔병, 여수-연도 항로의 운항결손액을 지원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시적 준공영제 확대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여객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섬 주민의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여객선사에게 한시적으로 운항결손액을 보조하기 위한 사업이다. 2년 연속(2021-2022년) 운항 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로 중 ▲섬 주민 운송 비율이 1…

여수세관은 최근 해상밀수 차단을 위해 해상 관할 경계가 인접한 경남서부세관 사천지원센터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각 세관 감시정(전남315호·경남311호)을 활용해 여수 외항 정박지(D1구역)에서 해상 면세유 불법 유출 방지를 위한 급유선 합동 검색, 남해군 일대 지형 점검 등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