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는 사상 최악의 산불재난이 가까스로 잡혔다. 누군가의 단순한 부주의로 시작됐다고는 하지만 국가적인 총력전에도 불구하고 결국 오지 않는 봄비를 마냥 기다려야만 했던 안타까운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많은 사망자와 함께 온 마을과 농작물까지 집어삼킨 화마의 폐허를 둘러보며 삶터를 잃은 이재민들은 과연…

< KIA타이거즈 주간 전망대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번주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를 상대로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7일 현재, KIA는 4승8패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으며, 1위와는 6.5경기 차로 벌어진 상황이다. 지난주에도 4경기 1승3패의 저조한 성적에 그치며,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아직 시즌…

광주다움스포츠클럽 문하람이 제5회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문하람은 지난 3-6일 대한스쿼시연맹 주최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U-15 개인전 결승에서 이해인(연성중)을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전승으로 8강에 오른 문하람은 이시우(경남유스스쿼시클럽)를 …

‘정효볼’ 이정효(사진) 광주FC 감독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와의 홈경기에 앞서 이정효 감독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정효 감독의 팬 사인회는 오후 5시50분부터 6시40분까지 약 50분간 경기장 옆 롯데아울렛 외부 광장에서 진행될 예…

-최인태의 오늘의 운세(2025년 4월 8일) 쥐띠: 요긴하게 쓰일 물건을 가지고 있으나 용도를 모르면 무용지물이다. 36년생 새로운 일이 생기는 좋은 날이다. 48년생 움직이고 나가야 할 때. 움직이지 않으면 놓치게 된다. 60년생 좋은 일이 생긴다. 좋은 생각만 하자. 72년생 내 생각만 하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84년생…

오늘은 그레고리력으로 98번째(윤년일 경우 99번째) 날에 해당한다. 2025년 4월8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를 확인해보자. -띠별운세 2025년 4월 8일- 쥐띠: 요긴하게 쓰일 물건을 가지고 있으나 용도를 모르면 무용지물이다. 36년생 새로운 일이 생기는 좋은 날이다. 48년생 움직이고 나가야 할 때. 움직이지 않으면 놓…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부상에서 돌아온 유격수 박찬호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탄 LG 트윈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2연패에 빠졌다. KIA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전날 우천 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했지만, 핵심 선수 박찬호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공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조기 대선’ 정국이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 2개월밖에 남지 않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향한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는 8일 열릴 국무회의에서 대선일을 지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대선 실시일은 6월3일이 유력하다. …

“윤석열을 파면한다” 12·3 비상계엄 내란 수괴 혐의를 받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들의 일치된 염원에 따라 결국 파면됐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지난 4일 오전 11시22분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 시간을 기점…

12·3 비상계엄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4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는 하루 종일 ‘승리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175곳이 참여한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7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시민 승리대회’를 개최했다. 주최 …

전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안갯속에 빠져 들었다. 전남권 의대 신설을 약속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추진 동력을 상실한 데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동결하기로 하면서 전남도와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가 목표로 한 2026년 개교는 사실상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6일 …

전남도는 6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4일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강관 제조 대미 수출 중소기업인 ㈜픽슨을 방문,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로 지역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픽슨에서 전남도의회,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 전남도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기업 현안과…

최근 광주지역에 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성홍열 검출률이 74.4%로 51건 중 38건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검출률은 2021년 5.9%(1건), 2022년 33.3%(1건), 2023년 25%(2건), 2024년 68.2%(1…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함에 따라 국립5·18민주묘지 민주관에서 ‘광주시-공공기관 통합 긴급 현장 간부회의’를 열어 미래 광주 발전을 위한 대선 공약 제안과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등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명…